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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화감상 Tintoretto(틴토레토 : 1518년-1594년) Italian artist / 초상화

덕치/이두진 2020. 1.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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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틴토레토(1518년-1594년) 이탈리아 화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염색공의 아들로 태어난 야코포 로브스티(Jacopo Robusti)는 '어린 염색공'이라는 뜻의
'틴토레토'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티치아노와 베로네제에게서 도제 생활을 한 후
21살이 되던 1539년부터 독립적인 마스터로 활동하였다.
그는 베네치아 토박이로, 평생 동안 거의 베네치아를 떠나지 않고 중산층 사람들을 위해 많은 그림을 그렸다.
그는 미켈란젤로의 소묘와 티치아노의 색채를 목표로 하였으며,
다시 인공적인 빛과 그림자, 과장된 단축법을 써서 극적이고도 순간적인 효과를 화면에 폭발시켰다.

1548년 <성 마르코의 기적>을 발표하여 베네치아 파로서 그의 지위가 굳어졌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카르파치오와 엘 그레코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1550년대 후반부터 공간 효과와 극적 효과가 한층 더 뚜렷이 전개되어 갔다.
1562년에 틴토레토는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마르코에 대형 작품 석 점을 그려줄 것을 의뢰받았다.
이 가운데 <성 마르코의 성체의 절도(竊盜)>(1562~1566)와
<성 마르코의 성체의 발견>(1562경)은 현재 공공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1560년대에 그의 생애에서 가장 야심찬 작업을 의뢰받았다.
그것은 바로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로코를 장식하는 일이었다.
그는 1588년까지 20년 이상을 이 작업에 매달렸다. 이 연작은 그의 양식이 더욱 자유분방해지고,
더욱 거칠게 마무리되고, 더욱 간결한 풍경의 표현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마치 도표처럼 보여주었다.

대표작으로 <천국> <최후의 만찬> 등이 있는데, 특히 <천국>은 등장 인물 700명이 넘는 대벽화이다.
틴토레토는 동시대 화가인 파올로 베로네세의 밝고 장식적인 구성과는 현저하게 다른,
강렬한 마니에리스모 양식의 화풍을 베네치아 회화에 도입했다.
그는 후대의 많은 화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기에 '화가의 화가'라 할 수 있다.
틴토레토는 70대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다.
그는 도제궁에 천장화인 <낙원>(1583~1587)을 그려, 베네치아 문화에 마지막으로 기여했다.



♤ 주요 작품


성스러운 대화(1540)
성 마가의 기적(1548)
성모의 봉헌 (1552)
성 바울로의 참수(1556경)
황금 송아지(1562)
성 마르코의 성체의 발견(1562경)
성 마르코의 성체의 절도(竊盜)(1562~1566)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1565)
은하수의 기원(1575)
낙원(1583~1587)
최후의 만찬(1592 ~ 1594)



                                                                      Tintoretto(틴토레토 : 1518년-15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