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記 列傳 第 二十五. 呂不韋列傳(여불위열전) 呂不韋者,陽翟大賈人也. 往來販賤賣貴,家累千金. [여불위(呂不韋)는 한나라 양책(陽翟)의 큰 상인(大商)이다. 여러 나라를 돌아니며 싼 값에 물건을 사서 비싼 값에 팔아 수 천금의 재산을 집에 쌓아 두었다.] 秦昭王四十年,太子死. 其四十二年,以其次子安國君為太子. 安國君有子二十餘人. 安國君有所甚愛姬,立以為正夫人,號曰華陽夫人. 華陽夫人無子. [진소왕 40년(기원전 267년). 진나라의 태자가 죽었다. 42년 태자의 동생 안국군(安國君)을 태자로 삼았다. 안국군에게 20여 명에 달하는 아들이 있었고 평소에 매우 사랑하는 희첩이 있어 후에 그녀를 정비로 삼아 화양부인(華陽夫人)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화양부인과의 사이에는 아들이 없었다.] 安國君中男名子楚,子楚母曰夏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