齊策 2 齊策 四 . 齊人有馮諼者,貧乏不能自存,使人屬孟嘗君,願寄食門下. 孟嘗君曰:「客何好?」 曰:「客無好也.」 曰:「客何能?」 曰:「客無能也.」 孟嘗君笑而受之曰:「諾.」 左右以君賤之也,食以草具. 居有頃,倚柱彈其劍,歌曰:「長鋏歸來乎!食無魚.」 左右以告. 孟嘗君曰:「食之,比門下之客.」 居有頃,復彈其鋏,歌曰:「長鋏歸來乎!出無車.」 左右皆笑之,以告. 孟嘗君曰:「為之駕,比門下之車客.」 於是乘其車,揭其劍,過其友曰:「孟嘗君客我.」 [제나라에 풍훤(馮諼)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워낙 가난하여 자립할 수가 없어서 사람을 맹상군에게 보내 자신을 식객으로 받아줄 것을 부탁하게 하였다. 그러자 맹상군이 그 자에게 묻기를 : “그 객은 무엇을 좋아하오.”라고 하자. 그 자가 대답하기를 : “ 좋아하는 것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