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三 篇. 藤 文 公(등문공). 上 1. 滕文公為世子, 將之楚, 過宋而見孟子. 孟子道性善, 言必稱堯舜. 世子自楚反, 復見孟子. (등문공위세자, 장지초, 과송이견맹자. 맹자도성선, 언필칭요순. 세자자초반, 복견맹자 [Téng Wéngōng wéi shìzǐ, jiāng zhī Chǔ, guò Sòng ér jiàn Mèngzǐ. Mèngzǐ dào xìng shàn, yán bì chēng YáoShùn. shìzǐ zì Chǔ fǎn, fù jiàn Mèngzǐ. 【등나라 '문공'이 세자로 있을 때에 초나라로 가려고 송나라를 지나다가 '맹자'를 찾아보았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을 말하였는데, 말할 때 마다 반드시 '요', '순'을 예로 들었다. 세자가 초나라에서 돌아오다가 다시 '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