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三十八. 傅靳蒯成列傳(부근괴성열전) 陽陵侯傅寬,以魏五大夫騎將從,為舍人,起橫陽. 從攻安陽、杠裏,擊趙賁軍於開封, 及擊楊熊曲遇、陽武,斬首十二級, 賜爵卿. 從至霸上. 沛公立為漢王, 漢王賜寬封號共德君, 從入漢中, 遷為右騎將. 從定三秦, 賜食邑雕陰. [양릉후(陽陵侯) 부관은 위(魏)나라 오대부 신분의 기병(騎兵) 장수 출신으로 패공 유방의 가신(家臣)이 되었다. 횡양(橫陽)에서 몸을 일으켜 패공의 군대에 종군하여 안양(安養)과 강리(杠里)를 공격했다. 조분(趙賁)의 진나라 군대를 개봉에서 공격했으며 계속해서 곡우(曲遇)와 양무(陽武)에서 양웅(楊熊)의 부대를 공격하여 적군의 수급 20개를 배어 그 공으로 경(卿)의 작위를 받았다. 패공의 군대에 종군하여 패상에 이르렀다. 이윽고 항우에 의해 한왕에 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