券 六 . 雍 也 篇 (옹야편) 1. 子曰:「雍也可使南面.」 (자왈 : 「옹야가사남면.」) ['공자'가 말하기를 : “'염옹'(중궁)은 가히 백성을 다스리는 자리에 있을 만하다.”라고 하였다.] 【孔子說:「仲弓可以當君主.」 Kǒngzǐ shuō : 「zhònggōng kěyǐ dāng jūnzhǔ.」】 2. 仲弓問子桑伯子. 子曰:「可也簡.」 仲弓曰:「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子曰:「雍之言然.」 (궁문자상백자. 자왈 : 「가야간.」 중궁왈 : 「거경이행간, 이임기민, 불역가호 ? 거간이행간, 무내대간호 ?」 자왈 : 「옹지언연.」) ['중궁'이 '자상백자'에 대해 물었다. '공자'가 말하기를 : “ 그 사람의 쓸 만한 점은 간단하여 까다롭지 않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