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記 本紀 第 七. 項羽本紀(항우본기) 項籍者, 下相人也, 字羽. 初起時, 年二十四. 其季父項梁, 梁父即楚將項燕, 為秦將王翦所戮者也. 項氏世世為楚將, 封於項, 故姓項氏. (항적자, 하상인야, 자우. 초기시, 년이십사. 기계부항량, 량부즉초장항연, 위진장왕전소육자야. 항씨세세위초장, 봉어항, 고성항씨.) ['항적'은 "하상" 사람으로 자는 '우'라고 하며 처음 군대를 일으켰을 때의 나이가 24세였다. 그의 막내 삼촌은 '항량'이며 '항량'의 부친은 초나라의 장수 '항연'으로 진나라 장수 '왕전'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이다. 항씨는 대대로 초의 장수로서 항의 제후로 봉해졌으므로 성을 항씨로 하였던 것이다. ] 項籍少時, 學書不成, 去學劍, 又不成. 項梁怒之. 籍曰:“ 書足以記名姓而已. 劍一人敵, 不足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