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頌. 淸廟之什(청묘지십) 제2편 유천지명(維天之命) 維天之命, 於穆不已.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假以溢我, 我其收之. 駿惠我文王, 曾孫篤之. 維天之命하니 於穆不已하도다. 於乎不顯인고 文王之德之純이여. 假以溢我하니 我其收之로다. 駿惠我文王에 曾孫篤之로다. 유천지명하니 오목불이하도다. 오호불현인고 문왕지덕지순이여. 가이일아하니 아기수지로다. 준혜아문왕에 증손독지로다. 賦也라 하늘의 천명을 생각하니, 아름답고 경건하며 영원히 멈춤이 없도다. 아, 얼마나 눈부시고 크게 밝고 빛나는가? 문왕의 인품과 덕성의 순수함이여. 아름다운 덕은 우리를 삼가게 하니, 우리들이 영원히 계승해야 할 것이로다. 우리 문왕의 도를 이어 받음에, 자손 대대로 힘써 행하도록 할 것이로다. 賦也라. 天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