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太祖 周元章

明太祖 洪武帝 朱元璋

덕치/이두진 2024. 2. 6. 19:15

 

   明太祖  洪武帝  朱元璋  

 

 

원나라 말엽 극심한 흉년과 가혹한 세금징수로 백성은 도탄에 빠졌고 민심이

흉흉해졌다. '주원장'은 17세가 되던 1344년 기근에 부모와 큰형이 영양실조

상태에서 전염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고 나머지 형제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각지에서 농민이 봉기하고 영웅이 탄생하던 시절 출신이 미천하여 동냥을 일삼고 

승려가 되었던 '주원장'은 1351년 백련교도를 주축으로 "안휘성"에서 봉기한 

'곽자흥'의 홍건군에 들어가 원대한 꿈을 펼치게 된다. 탁발승 시절 때 사부님으로

모시던 "황각사" 주지 '불성'대사를 만나 가르침을 얻고 왕이나 황제에 등극하라는

권유를 끝내 고사하고 '주원장'은 다시 '불성'대사를 찾아간다.

'주원장'은 장수'호대해'를 앞세워 "무주"를 공격하여 대승을 거두고 세력을 확장한다.  

평소 재물의 약탈과 여인의 강탈을 하지 말 것을 강조하지만 '호덕제'는 이를 거스르고

'호덕제'의 주선으로 '주원장'의 양아들인 '주문정'은 당대의 여류문인 '소탄매'를

'주원장'에게 바친다. '주원장'은 '소탄매'가 직언을 하자 죽이며 자신이 죽인 여인이

강남의 여류문인 '소탄매'라는 사실을 알고 후회한다. '소탄매'의 죽음 때문에

문인들은 "무주"의 관아 앞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벌이자 '주원장'은 "절강"에 있는

'소탄매'의 무덤가에 사죄비를 세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이선장'은 '호대해'에게 '주원장'의 심중을 알리고 "절동"에서 "처주"까지의 땅을

맡긴다. '주원장'은 유명한 현인 네명을 불러 책사로 쓰려고 하고 그중 한명인

'유백온'을 만나러 나선다 '유백온'은 주원장에게 '장사성' 대신 세력이 강한 '진우량'을

먼저 칠것을 조언하지만 '장사성'을 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주원장'의 귀에는

탐탁지 않게만 들린다. 그러나 얼마후 '유백온'이 예견했던 바와 같이 되자 

그는 다시 사죄하고 도움을 청한다.
 

한편 '주원장'의 군영에 포로로 잡혀있던 '달란'의 가족이 무사히 구출되자

'달란'은 평생 '진우량'을 모시겠다고 말한다. '주원장'은 성벽을 쌓기로 했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최고갑부 '전삼만'을 부른다.
'전삼만'에게 성벽을 쌓아줄 것을 부탁하지만 '전삼만'은 대답만하고 몰래 달아난다.

'주문충'의 수하에 있던 '호유용'은 새주인을 찾아 '이선장'의 요리사로 들어간다.

황제로 즉위한 '진우량'을 기세가 등등해져 '주원장'을 위협하자,

'주원장'은 '유백온'의 조언대로 이간책을 써서 '진우량'을 교란 한다.

'진우량'의 전략을 파악한 '주원장'은 이번에도 대승을 거둔다.
'주원장은 "구화산" 전투의 승리를 자축하는 사이 '상우춘'과 '람옥'은 투항한

'진우량'의 부하 수천명을 죽이고, 투항한 병사를 살려 민심을 얻으려던 '주원장'은

진노한다.  한편 '상우춘'이 '주원장'에게 '람옥'과 '곽혜'를 맺어줄 것을 부탁하자

'주원장'은 돌아가신 장인의 유서가 있다면서 청혼을 거절한다.

'곽혜'는 '주원장'이 두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람옥'의 신부감을 정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주원장'이 '곽혜'의 혼처를 정한 유서가 있다는 말에 '마수영'은 당황하지만  

오히려 '람옥'과 헤어지라고 충고한다.  또 '주원장'은 '곽혜'에게 '람옥'이 처자식이

있다고 거짓말하며 '곽혜'를 기만한 '람옥'을 처벌하겠다고 위협하자, 

'곽혜'는 오히려 그를 살려달라고 간청하고,'주원장'은 '람옥을 불러 관직을 계속하고

싶으면 '곽혜'를 단념하라고 협박한다.  

이후 '곽혜'는 '람옥'이 청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집에서나와 "진강"으로 향한다.

'주원장'은 '호대해'가 부하의 모반으로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 애통해 하며 눈물을

흘린다. '주원장'은 가족들과 "계명사"를 찾고 "황각사"에서 절친하게 지냈던 친구

'운기'를 만난다. '운기'는 '주원장'을 위해 고환을 제거하고 환관으로 입궁하여

내궁으로 들어간다. '곽녕련'과 '곽혜'는 '운기'에게 의심을 품고 이것저것 묻지만

'운기'는 끝까지 정체를 감춘다. '곽녕련'은 '주원장'의 물건에서 미인도를 발견하고

'주원장을 추궁하지만 오히려 화를낸다.
미인도는 '이성방'이 '달란'을 그린 그림으로 '호유용'이 '주원장'에게 바친다.

'주원장'은 "포양호"에서 '진우량'과 결전을 벌이지만 '진우량'의 세력이 막강하여

수세에 몰리고 '곽녕련'은 '주원장'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자, '주원장'은 '녕련'을

정성껏 간호한다. '주원장'을 찾아온 '불성대사'는 '진우량'의 죽음을 예언하고

'주원장'은 보위에 오를 준비를 한다. '호유용'은 '이성방'을 만나 '주원장'을

주공으로 모시라고 권유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진우량'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불려간 '이성방'은 '진우량'이 이미 숨을거둔 사실을 알게 된다.
'호유용'은 적진에 남아 '진우량'의 사망 사실을 벽서에 써서 도처에 붙이고 '달란'을

납치함으로서 모든 목적을 달성한 '호유용'은 '달란'을 데려와 '주원장'에게 바친다.

'주원장'은 '달란'을 보살펴주고 싶다고 하지만 '달란'은 '진우량'을 위해 3년 상을

치르겠다고 맞서자 '주원장'은 '달란'의 뜻대로 마련해주고 마음을 돌리기위해 애쓴다.
신하들의 상소가 빗발치고 때가 이르렀다고 판단한 '주원장'은 왕위에 오르려는

준비를 한다. '오왕'으로 등극한 '주원장'은 '달란'을 궁으로 불러 들이기위해 고심한다.

'곽녕련'은 '주원장'이 몰래  '달란'을 데려다 놓고 그집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람옥'은 "진강"에서 '전삼만'을 잡아와 '주원장'앞에 대령하자 성벽 네 개와

성문 여덟 개를 모두 지으라고 떠넘긴다. '전삼만'이 건축한 성벽을 순찰하던

'주원장'은 '전삼만'이 현판의 글씨를 "자금문"에서 "보금문"으로 고친 것을 보고 

진노하며 "취보문"으로 다시 고치고 '전삼만'을 하옥시킨다.

'주원장'은 "고관산"을 공격하여 '진우량'의 둘째 아들 '진리'의 항복을 받고

'진우량' 세력을 소탕하면서 '진리'를 예우하며 함께 "금릉"으로 갈 것을 권하지만

'진리'는 고사한다.
 
실수로 '달란'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게 된 '운기'는 매를 맞고 골방에 갇혀 벌을 받지만

화가난 '달란'은 '주원장'에게 비빈으로 책봉하지 않으면 아이와 함께 죽겠다고 말하자

그때서 회임 사실을 알게 된 '주원장'은 '마수영'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다.

'달란'은 뱃속에 있는 '진우량'의 아이를 '주원장'의 아이라고 속이고 궁으로 들어가

귀비가된다. '주문정'의 비리를 고소하는 상소가 계속 올라오자 '주원장'은

흑백이 분명한 '유백온'을 감찰사로 보낸다. "강서"로 잠행을 떠난 '유백온'과' 송렴'은

'주문정'의 매관매직과 토지 만묘, 원나라 관리에게 몰수한 땅 3만묘를 강탈한 것을

밝혀낸다. '주문충'은 '주문정'이 하옥됐다는 소식을듣고 "금릉"으로 달려와

'주원장'에게 사면을 간청하지만 나라의 법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주문정'에게

사형을 내린다. 적군 '유동첨'이 성을 바치겠다는 속임수에 넘어간 '풍국용'은

병사를 잃고  '주원장'을 찾아오자 말을 뺏고 걸어서 오백리길을 다시 보내니

'풍국용'은 분발해 '장사성'의 "고우성"을 함락시킨다.  (1367년)
 
세월이 흘러 '달란'은 출산을하고 '주원장'은 아이가 자기를 닮지 않았다며 투덜댄다.
나라가 안정되자 황제로 등극하라는 간청이 빗발치고 이때 '소명왕'은 "금릉"으로

천도 하겠다는 조서를 보내온다 신하들은 '소명왕'에게 충성할 필요가 없다고하지만

'주원장'은 대의명분을 위해 황제로 모시겠다고 한다. 

'주원장'은 북쪽 원나라를 겨냥한 북벌전쟁을 일으키고 '서달'을 비롯한 장수들을

출정시킨다.  '유백온'은 황제가 거처할 궁전을 짓는 공사의 감독관이되어 현장으로  

가지만 게으름을 피우고, "금릉"으로 향하던 황제를 태운배가 항해 도중

'주문장'의 밀명을 받은 '료영충'이 배의 밑부분에 구멍을 뚫어 침몰시켜 수장시킨다.
소명왕이 죽었다는 전갈을 받은 '주원장'은 애도하는 척하며  관료들을 소집하고,  

황제자리가 빈틈을 타서 즉위식을 거행하지만 즉위식을 앞두고 먹구름이 끼어

모두가 불안, 초조해한다. 그러나 무사히 황제로 등극한 '주원장'은 천하를

통일하는데 공을 세운 신하들을 공과후로 책봉하자, 소명왕을 죽여 공을 세운

'료영충'은 '주원장'의 처우에 불만을 느끼고 황궁에 들어가 소란을 피운다.
'료영충'은 답답한 마음에 '유백온'을 찾아와 소명왕을 죽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한다.  

'료영충'은 목숨을 부지하기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고, '주원장'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를 찾아와 보고 사실로 믿는다. '주원장'은 '유백온'에게 탐관오리의 비리를

파헤치는 어사중승을 맡기자 '주원장'이 순시를 떠난 사이 승상 '이선장'의 외종조카

'이빈'을 부패죄로 하옥 시키고, '이선장'은 '유백온'을 찾아와 선처를 부탁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사형에 처한다. "경성"으로 돌아온 '주원장'은 '이빈'의 시신에 가죽을

벗기고 볏집을 채워 "응천부"에 걸어 둘 것을 명령한다.

이때 "황각사"에서 동고동락하던 사형 '여오'가 황궁으로 찾아와 등문고를 울리고  

배알하지만 '주문장'은 모른척 쫓아 하옥시키자 '운기'는 옥에 찾아와 살아서 나갈

가망이 없다고 말하니 분노한 '여오'는 '주원장'을 욕하고, 운기는 '마수영'을 찾아가

'여오'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다행히 '마수영'에 의해 목숨을 건진 '여오'는

혀가 잘린채 "황각사"로 돌아가지만 '주원장'에 대한 원한을 풀지 못하자

'운기'는 이런 '여오'를 설득한다.

'이성방'과 남장을 한 '초방옥'은 "경성"에서 열리는 향시에 응시하러 길을 떠나고,  

'호유용'은 '주원장'에게 두여인을 추천하고 그중 한명이 여류문인 '초방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방옥'은 황제앞에서 직접 시험을 치르는 정시에서 '주원장'을

조롱하겠다고 '이성방'에게 말한다. 과거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모두 신체검사를 받고

남장을 한 '초방옥'도 검사실로 들어가 검사관에게 몸에 병이 있어 옷을 벗을 수

없다며 겨우 위기를 모면하지만 시험장에 들른 '주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홀로 의관을

차려입은 '초방옥'을 의아하게 여기고 눈여겨 본다. '전삼만'은 아들 '전대'를 과거에

합격시키기 위해 '전대' 외숙인 중서성 참지정사 '양헌'에게 부정시험을 부탁한다. 

'양헌'은 비둘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전대'에게 부정을 저지르게 하지만

'주원장'에게 발각되어 그자리에서 하옥된다.
'양현'은 자신이 '전대'의 외숙이라는 사실을 숨긴채 사건을 무마시키려하는데

주원장'이 형부와 독찰원까지 모두 가세하여 진상을 밝히라고 명하고,

'유백온'은 '전대'를 지키던 간수로부터 모든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게도 된다. 

이런 정황을 모르는 '양헌'은 '전대'가 쓴 답안지를 바꿔 위기를 모면하려하지만

'전삼만'과 '전대'의 자백으로 '양헌'은 직위박탈과 전재산을 몰수당하며  참수되고,

'양희성'도 전재산 몰수에 등용금지령이 내려진다'
'전대'는 어리고 '전삼만'은 우매하여 목숨은 건지나 농사지을 땅만 남겨준다.

'주원장'은 '마수영'의 몸종 '금국'을 겁탈하고, '금국'은 수치스러움에 우물에 몸을

던지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자 '마수영'은 '주원장'에게 '금국'을 귀비로 책봉하라고

말한다. '주원장'은 마당을 쓸고 있던 '금국'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사등사"로

임명하고 궁녀를 선발하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 '호유용'은 동문수학한

'이성방'에게 '주원장'의 초상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한다. 

'주원장'의 초상화를 그리러 찾아온 화백들은 하나같이 다 퇴짜를 맞고

옥에 갇히지만 '이성방'은 '호유용'이 가져온 황제의 친필 서신까지도 거절하다

옥에 갇힌 화백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초상화를 그린다.

 '주원장'은 '곽혜'를 탐하기 위해 모친 '장씨'를 찾아가 '곽자홍'이 임종전에 유언을

남겼다는 말을하고, '장씨'를 포섭해 가짜 유언장을 만들어 '마수영'에게 보여준다.

결국 '곽혜'는 혜비가 되어 궁으로 들어오고 '주원장'은 "만춘궁"이란 내궁의 이름을

짓고 '곽혜'를 맞이한다. '주원장'은 '상우춘'이 전장에서 맞은 화살상처가 재발하여  

급사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애통해 하며 눈물을 쏟는다. 승상 '이선장'은 자신의 집을

지으면서 인부가 부족하자 '탕화'의 병사 삼백명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주원장'은 '호유용'을 따로 불러 승상을 맡기겠다고 말한다.

'이선장'은 승상직을 사직하고자 하는 상소문을 올리고,

'주원장은 조서를 내려 "호주"에 짓고있는 황궁의 감독관직을 맡긴다. 

'주원장'은 대신들의 집에서나온 구정물울 보여주며 낭비와 사치로 찌든 생활을

비난하고, 탁발승 시절, 굶어 죽기 직전에 맛나게 먹었던 「진주비취백옥탕」을

입맛이 없을때 마다 떠올린다. 이를 본 '운기'는 각 고을에「진주비취백옥탕」을 찾는

벽보를 붙히고, 남장을 한 '초방옥'은 「진주비취백옥탕」을 들고 찾아와 '주원장'에게

마실 것을 권하지만 역겨운  냄새에 질린 '주원장'은 냄비를 집어던진다.

'초방옥'은 예전에 마셨던 그 구정물이 자기 누님이 바친 이 탕이라고 말한다. 
대전에서 정시시험이 열리는 날 '초방옥'은 '주원장'의 과오를 꼬집어 얘기하고

진노한 '주원장'은 '초방옥'을 죽이려고 하지만 신하들의 만류에 못이겨 옥에 가둔다.

'이성방'은 '주원장'에게 '초방옥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며「진주비취백옥탕」을

준사람이 '초방옥'이라고 말하자 풀어준다. '초방옥'은 '주원장'의 부름을 받고

입궁하여 감사 인사만 전하고 떠나려 하지만 '주원장' 억지로 내궁에 잡아둔다 

초조해진 '이성방'은 '유백온'을 통해 서찰을 전하고 '달란'에게 도와 달라고 애걸한다.

'유백온'은 서찰과 함께 자신도 고향에 내려가고 싶다고 '주원장'에게 상소를 올리자 

'호유용'과 의논하여 어렵사리 승락한다. '초방옥'은 도망가기 위해 '달란'을 찾아가

물건을 사러 궁밖으로 내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주원장'은 '초방옥'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이성방'을 잡아둘 방법을 궁리한다.  

궁리끝에 '호유용'은 '이성방'이 그린 '주원장'의 초상화 밑에 쓰여진  

《體乾法坤藻飾太平》:《건곤의 기운을받아 태평성대를 만들다》를
《전란이 일어나 대명황조가 일찍 망한다》로 해석해 내란죄로 죽이기로하고

옥에 가둔다. '주원장'에게는 〈문자의옥〉이라 하여 상소문이나 공문서에 

[光(과거 자신의 깍은머리),  僧(승려),  賊(도둑)] 이 세자가 들어가 있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가차없이 처형했다. 결국 '초방옥'은 '이성방'을 살리기 위해 

'주원장'의 귀비가 되기로 작정하고 '초방옥'은 '주원장'에게서 받아낸  

"단서철권(다시는 죄 를 묻지않음)"을  들고 '이성방'을 찾아가 모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다시 만나지 말것을 강조한다. 한밤중에 '주원장'은 '초방옥'을 찾아가자

'초방옥'은 단검으로 '주원장'을 협박하여 글 친구로 남아있길 요구한다.

변경에서 인사차 "금릉"에 온 '람옥'은 후원에서 '곽혜'를 만나는 사이 '주원장'이

나타나자 '람옥'은 몸을 숨긴다. '장씨'는 자신과 '주원장'이 유서를 꾸민 일을

'곽혜'에게 털어놓고 숨을 거두고 '곽혜'는 보름간 "계명사"에서 제를 지내고, 

'곽혜'를 모시는 환관 '마이'는 서찰을 '람옥'에게 전하고 밤새 애타게 기다리지만

'람옥'은 찾아가지 않는다. '람옥'을 기다리던 '곽혜'는 낙심하여 목을매고,

'람옥'이 달려와 구사일생으로 구해준다. '주원장'은 '곽혜'를 의심하고 '운기'를 시켜

뒷 조사를 하게하고 '람옥'이 보낸 것처럼 꾸며 '곽혜'에게 "흑룡강"에서 생산되는 

"동주" 라는 옥구슬을 선물을 보내고, 사정을 모르는 '곽혜'는 서찰과 함께 은자 두냥을

'운기'의' 첩자에게 보낸다. '주원장'은 '마이'를 잡아와 심문을 하여 자백을 받아내고

'곽혜'가 용서를 빌기 바라지만 오히려 원망하자 냉궁에 가두고, '운기'는 '마이'를

'주원장' 몰래 풀어주고 멀리 도망가서 다시 "경성"에 오지 말라고 한다. 

'곽혜'는 냉궁에서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고, '주원장'은 '곽혜'가 병으로 급사했다며

성대히 장례를 치르라고 명한다.

'달란'은 '호유용'에게 '이성방'을 불러와 아들 '담왕'의 초상화를 그리게 해달라며

의도적으로 유혹하고, '이성방'은 '담왕'을 보자 직감적으로 '진우량'의 아들임을

눈치채자 '달란'은 '호유용'을 침소로 불러 '담왕'이 '진우량'의 아들임을 털어놓고

'호유용'이 다 알면서 '주원장'을 속인거라고 협박하며 '담왕'을 태자로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달란'은 가지고있던 '진우량'의 대한황제 옥새를 '호유용'에게

내 보이며 '주원장'에 대한 복수 계획도 털어 놓는다.  

'호유용'은 아들 '호정'을 데리고 황제를 알현하고 아들이 부마가 되기를 기대하나

'주원장'은 '호유용'의 아들이 너무 아둔함에 크게 실망하고 총기있는 '이선장'의

아들에게 호감을 갖고, '이선장'을 다시 불러 복직시켜 조정의 중요한 직책을 맡긴다.  

'호유용'은 태자가 '유백온'을 불러들이려 하자 '유백온'의 복직을 막고자 방법을

모색하며 기회를 틈타 '주원장' 앞에서 담왕의 선행을 칭찬한다.
  
'달란'은 '초방옥'을 찾아가지만 '초방옥'은 모든 것을 체념한채 '이성방'의 안위만

걱정하며 자신의 마지막 작품은 '달란'을 통해 '송렴'에게 전해지고, '초방옥'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니 '주원장'은 이를 몹시 애석하게 여겨 성대한 장례를 치르라 하명하고,

'송렴'은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간 다음에 '초방옥'이 죽었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한다. '초방옥'의 서책이 나오자 '주원장'은 그 책을 읽고 '마수영'의 조언에 따라

'초방옥'의 묘를 찾아 가보니 묘옆에 비석을 발견하곤 그비석이 '이성방'이 세운

비석이라고 생각한다. '주원장'은 '유백온'이 황제의 기운이 흐르는 땅을 샀다고

모함하는 '호유용'의 말에 속아 '유백온'을 하옥시킨다. 

'유백온'의 사형이 집행 되려는 순간 등문고가 울리고 '곽녕련'과 그의 부친이 대전에

들어 '주원장'에게 그땅은 쓸모없는 땅이라고 말하자 장인이 평소 풍수에 해박한

지식을 알고있는 '주원장'은 직접 '유백온'을 풀어주고 자신의 실수를 사과 한다.  

'유백온'은 '호유용'을 규탄하는 상소를 올리는데 '달란'이 그 상소문을 발견하고

'호유용'에게 귀띔해준다. '호유용'은 '왕광양'과 모의 끝에 '유백온'을 살해 하기로하고

어의에게 탕약에 독을타서 삼개월 내에 죽게끔 하라고 어의를 매수한다.

그약을 먹은 '유백온'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고 '마태의'가 약에 독을 넣었을

가능성을 떠올린다. 태자는 '주원장'이 내린 "청주" 현령 사형판결을 뒤집고 형량을

감면해주자 '주원장'은 태자가 소신있게 결정을 내린 것을 기특하게 여겨 중요한

사건을 맡긴다. '주원장'은 원소절을 맞아 태자와 함께 잠행을 나가 거리에서

자신과 마황후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자들을 보고 '운기'에게 도위부 병사들을 불러

모두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주원장'은 "산동"과 "하남" 지역의 백성들이 구휼미가

도착하지 않아 원성이 높아지자 직접 "산동"으로 출발하여 현지 관리가 상인들과

결탁하여 구휼미를 20배 비싼 가격에 파는것을 목격하고 관리를 현장에서 직접

칼을 빼 베어버린다. '주원장'은 '서달'을 시켜 호부시랑 '곽환'을 중심으로 곡식을

빼돌린 자들이 육부에 퍼져있는 시랑이하 관헌 360명을 모조리 잡아들이고

모두 처형 시킨다. '호유용'은 '서달'의 문지기 '복수'를 매수해 '서달'을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낀 '복수'는 '서달'에게 이실직고하고,

'서달'은 '유백온'을 죽인 자가 '호유용'이란 단서가 있다고 '주원장'에게 보고한다.

'호유용'은 자신의 집 우물에서 대나무가 자라는 것은 상서로운 일이라며

조정대신들을 불러모으고, '호유용'을 경계하던 '주원장'은 자신의 정보를 일일히

'호유용'에게 보고하는 태감 '이을'을 색출해내 '이을'로부터 '호유용'이 '마태의'를 

죽이려 한다는 자백을 받아내곤 '마태의'를 속히 입궁시킨다. '주원장' 앞에 불려온

'마태의'는 '호유용'의 지시로 '유백온'에게 독약을 처방했다고 자백한다.

'주원장'은 먼저 공범인 '왕광양'에게 자결을 명하고, 이를 눈치챈 '호유용'은 '유백온'을

자신이 죽였다고 실토하며 처벌을 바라지만 둘 다 잃고싶지 않다며 용서한다.
 

'호유용'은 신변에 불안을 느끼고 측근들과 거사를 도모할 계획을 세우고 '이선장'을

끌어들이기 위해 한고조가 천하를 펑정할 때 썼던〈건곤검〉과 '색정'의〈출사송〉으로

선물공세를 편다. '이선장'이 암묵적으로 동의하자 '호유용'은 기뻐하며 '림현'을 불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성한 척 고향에 내려가 있는 '료영충' 장군에게 접근하여

'주원장'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고 포섭하려하자 처음엔 경계하던 '료영충'도

차차 '호유용'의 말에 수긍하고 충성을 맹세한다.   

'달란'은 대한제국 옥새인 "하씨옥"을 담왕에게 보여주고 '진우량'의 유언에

대한제국을 형인 '진리'가 아닌 '담왕'이 계승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하자

자신의 생부가 '진우량'이란 사실을 알게 된 '담왕'은 반드시 '주원장'을 죽이고

황위에 앉겠다고 다짐한다. '주원장'은 "검교"라는 첩보조직을 양성하고 이자들을

시켜 "인화궁"으로 가서 옥새를 훔쳐오지만 상자가 비어 있자 '진리' 를 황궁으로

불러 옥새와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보고 나서 '달란'의 처소를 찾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달란'과 '호유용'의 관계를 떠본 후  '달란'이 '진우량'의 복수를 위해

'주재'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싶어한다는걸 직감하고  태자를 폐위 하겠다고 속내를

떠보자 '달란'은 바로 '주재'를 지목하나 '진우량'은 '주재'가 자기 자식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절대 꿈도 꾸지말라며 호통친다.

위기감을 느낀 '달란'은 '호유용'을 부르고 '호유용'은 '주원장'의 생일에 맞춰

"장사"에 있는 담왕 '주재'의 군사 삼천명을 몰래 "경성 "에 집결시키라고 한다.

'달란'은 태감을 매수해 '주원장'의 행동을 감시하고 계획대로 황제의 만수절 연회를 

준비한다. 만수절 연회에서 황제를 독살하고 담왕을 황제로 만들려는 음모를

세운다. 연회가 시작되고 '운기'는 황제를 불러내 '달란'이 숨기고 있던 옥새를 전

해준다 '달란'의 행동이 여느때와 다름을 느낀 '주원장'은 '달란'이 술잔을 권하자

그술잔을 '달란'에게 마시라고 명하지만 끝내 마시지 못한다.

'달란'은 '주원장'을 독살하려고 술에 독을 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단검을 들고 '주원장'에게 달려들고, 옆에있던 '곽녕련'이 '주원장'을 구하고

호위병사가 포위하자 다급해진 '달란'은 '호유용'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호유용'은 죽이지 말라는 '주원장'의 명도 거역하고 칼로 찔러죽인다.
담왕도 연루되어 작위를 박탈당하고 평민으로 강등돼 화형에 처해진다.
'주원장'은 '호유용'이 공모자라고  확신하며 그의 심복 '도절'을 잡아들여 비밀리에

심문한다 '달란'의 일이 있은후 의기소침해진 '주원장'은 황후와 함께 "황각사"를 가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여오'는 의도적으로 목탁을 '주원장 '앞에 떨어뜨려 '주원장'이

주워서 주려고 하자 준비한 비수를 휘두르지만 '운기'가 얼른 앞을 막고 호위군사의 

칼에 '여오'는 죽음을 맞이한다. '호유방'은 '이성방'이 '미정'이란 법명으로 "황각사"에

장로로 있으면서 '여오'에게 황제를 비방하는 벽서를 붙이도록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되고 '이성방'을 찾아가 '초방옥'의 복수를 위해 '주원장'을 탄핵하는 격문을

써줄 것을 부탁한다. '곽녕련'은 자기의 아들 '동이'에게 '금국'을 수양어머니라고

부르게 하고 '금국'은 모든 애정을 '동이'에게 쏟는다. '동이'가 괴질에 걸려

헛소리를 하고,백약이 무효한 상태에서 '금국'이 안아주고 다독거리자 정상으로

돌아오고 이를 본 '주원장'은 '곽녕련'에게 언제부터 '금국'이 수양어머니가 되었냐고

심한 질책을 한다. '동이'가 자라서 '영왕'에 책봉되고 영지인 "안륙"으로 가기 전에

'금국'을 귀비로 책봉해 달라고 상소를 올리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왕' 작호도

돌려드리고 '금국' 옆에서 효도하며 살겠다고 하자, '주원장'은  결국 '금국'을 '애비'로 

책봉한다. '호유용'의 아들 '호정'은 처녀를 희롱하다 제실수로 마차바퀴에 깔려 죽자

'호유용'은 사람을 시켜 마부를 때려죽인다. '주원장'은 이사건을 '호유용'이 직접

심판하라고 하고, '운기'를 시켜 '호유용'의 뒷조사를 하여 황제 몰래 "점성"의 사절을

만난 것을 문제삼아 '서달'과 '탕화'에게 6부에 퍼져있는 '호유용'의 측근들을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위기에 몰린 '호유용'은 먼저 황제를 제거하기 위해 자기집

우물에서 술이 나온다고 헛소문을 퍼뜨려 중신들과 황제를 유인하고 '양희성'과

'료영충'에게 병사를 집합시켜 거사를 도모하려하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운기'가

먼저 가서 살펴보다 납치당하여 심한 폭행 혀가 잘린 후 겨우 돌아와 '호유용'이

모반 할 것이라고 보고한다. '주원장'은 '호유용'의 집이 훤히  보이는 "서화문"에서

매복해 있는 '호유용'의 무사들을 발견하고 '서달'로 하여금 어림군과 5도독부

병사들로 '호유용' 집을 포위하고 일망타진을 명하니 그 수가 후작중 절반이

가담했고 6부와 9경까지 합하니 관원 이상만 천명이 넘었다.
주범 좌승상 '호유용', 어사중승 '진녕', 어사중승 '도절'. 정우후 '엽승', 도독 '모기',

도독 '모양', 도독 '이백승', 도독 '정옥' '등우'의 아들 '등진', 길안후 '륙중형',

평량후 '비취', '송렴'의 아들 '송신', '료영충', "명주위"의 '림현', '람옥'의 수하'봉적',

'이선장'의 동생 '이존의', 태자의 외숙 '곽흥',  등 1만5천명이 죽임을 당한다.(1380년)
'주원장'은 수많은 공신들을 제거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을 괴로워하며 '곽녕련'은

자기의 오라비를 죽였다고 '주원장'을 원망한다. '림현'은 '호유용'과 죽기전에

한 약속으로 일본 무사를 승려로 변장시킨 후 일본사신으로 위장하고 '주원장'을 

찾아와 대전에서 칼을 꺼내 '주원장'을 죽이려 하지만 미리 계획을 알고있던

'주원장'에게 죽임을 당한다. "사천"지방에선 밀수조직이 잡히고 부마 '구양륜'과

'이성장'의 생질 '정빈'이 주범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주원장'은 크게 실망하며

'호유용'사건과 연루해 '이선장'을 포함한 일가족을 처형하면서 대를 이으라고

아들 '이기'와 '림안' 공주는 "강포"로 귀향을 보내 살려준다.   

이사건으로 무려  1만5천명이 목숨을 잃는다. (1390년)
'송렴'은 "사천,무주"로 귀향을 떠나게 되자 태자는 스승을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하며

마지막 작별을 고한다. '마수형'에게 예고없이 병마가 찾아오고 '주원장'은 '마수형'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지만 병세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자 태의 3명을 하옥시키고

전국에 방을 붙여 '마수영'의 병을 고치는 자에게 후작에 봉한다는 열의를 보인다.

그럼에도 '마수형'은 아이들을 걱정하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람옥'은 미모가 뛰어난 원나라 태자비를 생포해 데려오는데 늦은 시각이라

성문을 열어주지 않자 성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주원장'은 '람옥'이 "동창"에서

백성의 땅을 차지하고, 양아들과, 노비 수천명을 거느리고, 노비를 이용해 관병을

공격하는 등 죄상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경고한다. '람옥'은 원나라 태자비를

'주원장'에게 받친다. 태자의 병이 갈수록 악화되고 결국 세상을 떠나자, '주원장'은

몹시 괴로워한다. '람옥'은 새로운 태자로 '연왕'을 추천하자 '주원장' 역시 '연왕'을  

지목한다 그러나 '유삼오'가 적장자 계승 원칙을 내세우자 '주원장'은 황태손

'주윤문'을 태자로 임명한다. 원나라 태자비의 침소를 드나들던 '람옥'은 어느날

'운기'의 눈에 발각되어 '운기'가 금의군을 이끌고와 잡으려 하자 '람옥'은 결투 끝에

겨우 도망쳐나온다. 위기를 느낀 '람옥'은 '첨위'와 예부시랑인 장인 '부우문'과

역모를 계획하고 2월15일 권농일 제사 때 병사를 매복시킨 후  황제를 제거하기로

하고 명분을 위해 '이성방'의 폭군을 향한 격문를 돌리기로 한다. 그러나 '첨위'의

배신으로 '주원장'은 '장완'을 시켜 '람옥'의 집을 포위하고 '람옥'을 체포한 후 9족을

멸하라고 명한다. 이사건으로 죽은 자가 2만이 넘었다. (1393년).

이번 사건으로 공작 한명과 후작 열세명, 그외에 수많은 도독들이 연루되어 죽자

두 사건으로 모든 개국공신들은 모두 사라졌다. 어느덧 '주원장'도 늙고,

황위를 이을 '주문윤'이 어려서 걱정이 되어 넷째 '연왕'에게 '윤문'을 잘보좌 하라고

신신당부하며, 북방의 안보가 우선이니 빨리 돌아가라고 한다. 

'주원장'은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황각사"를 찾아가지만 스님으로부터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으므로 불가에서도 죄인에게는 평안을 줄 수 없다고 능멸하자  

스님이 '이성방'인 것을 알고 울화가 치밀어 '운기'에게 잡으라 소리치며 쓰러지자,

서둘러 황궁으로 돌아온다. '주원장'은 마지막으로 대전이 보고 싶다며 대전으로 가서

현판에 쓰인 《能屈者能伸:굽힐줄 알아야 일어선다》 '마수형'의 가르침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파란만장한 70해의 삶을 마감한다.(1398년).
대명 2대 황제에 오른 건문제 '주윤문'은 '연왕'의 세력이 커지는게 못마땅해

제거하려고 첩자와 자객을 보냈는데 '연왕'은 거짓으로 미친척 하며 여름에도

화롯불을 껴안고, 잠도 시궁창에서 자는 등 실없는 행동으로 그들의 주의를

흐리게 한다. 그러면서도 땅굴을 파서 무기를 만들고 군사를 훈련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연왕'은 마침내 1399년 조카에 맞서 거병하지만 황제군보다

수적인 열세로 패하고 도망가자 '건문제'는 '연왕'의 살려주라고 한다.  

겨우 목숨을 건진 '연왕'은 강한 군사력을 지닌 영왕 '주권'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1402년 6월 정예병 만을 추려 기습적으로 "남경"을 점령하여  

 '연왕'은 명 3대 황제 '영락제'가 된다.
 
 

 ※  人 物 .

 

*한산동.  홍건족 두목.
*한림아.  한산동의子.  소명왕.  송나라 '용봉'황제.  

               금릉으로오던중 료영충이 배에 구멍을 뚤어 침몰 익사시킴.
**明太祖,洪武帝,朱元璋(홍무제,주원장)  1328~1398 (제위 1368)"호주"출생.

                직책 평장.
                소명왕이죽자 "대명"의 황제로 즉위.
 *郭子興(곽자흥) 1355년 병사
 *마수영.   주원장의 본처. 황후. 곽자흥의 수양딸.
 *서달. 주원장 고향친구. 장군.
 *탕화 .  ‥      ‥        .
 *곽천서.  곽자흥의子
 *곽녕련  곽자흥의 수양딸. 주원장 부인.
 *곽혜 .  곽자흥의 친딸.  혜비 로 책봉 "만춘궁"에 입궁.

              계명사에서 람옥과의 밀애가 발각돼 목메자살.

*楊憲(양헌).  전만삼 처남. 중서좌승. 종2품. 

             조카 '전대'의 과거시험 부정으로 전재산 몰수와 참수.
*錢萬三(전만삼.) 당대 최고갑부. 금릉의 내성과 외성 성문8개 건축.

              전대 부정시험 사건으로 집과 약간의 땅외 전재산 몰수.
*불성 . 황각사 주지 도사. 주원장의사부.
*유기(유백온).  절강 4대 현인중 한명. 어사중승. 고향으로낙향.
*송렴 .            ‥          .   한림원 학사. 태자 사부. 7품현령으로 발령. 

                                        사천으로 귀향중 사망.
*장일 .            ‥          .
*엽침             ‥          .        진우량과의 전투에서 사망.
*李善長(이선장).  주원장의 책사. 승상. 사가 증축 때 관군동원으로 관직 박탈.
*왕광양.  훗날 승상.  유백온 독살사건으로 유배중 주원장의 자실강요로 자살.
*이성방.  문인 겸 화가.  과거시험에 급제. 초방옥 자살 후 황각사 장로로 입적.
*楚方玉(초방옥).  여류 문인.저서《남국부》 남장 '초방'으로 장원급제.  

                             상궁여사 임명.이성방을 살리기 위해 귀비 자청. 자살
*蘇坦妹(소탄매).  강남의 여류 문인.  주원장이  참수 후 사죄비 설치. 
*장사성. 강남의 동쪽 지배. 주원장 군대에 패하고 목메 자살.
*서수휘. 강남의 서쪽  ‥ .   진우량에게 패하고 몰락.
*한림아. 강남의 북쪽  ‥ .
*진우량. 강남의 남쪽  ‥ .  서수휘를 즉이고 "한" 황제로 등극.  

                  3년만에 "포양호" 전투에서 독화살을 맞아 사망.
*조보승.  진우량의 오른팔 장수. 추림의 모함으로 진우량이 익사시킴.
*추림.   조보승의책사. 유백온의 유인책에 말려 조보승을 반역으로 모함. 진우량이 익사시킴.
*람옥(람옥). "구화산" 전투에서 대승. 대도독임명. '곽혜'와 연인관계. 반역죄로 처형.
*상우춘.     "구화산" 전투승리로 평장 → 부장군.

          람옥의 매형. 화살에 맞은 상처 재발로 급사.
*운기.  주원장과 황각사 시절 호형호제. 환관으로 입궁.
*여오.         ‥                 내전에서 황제 비하발언으로 혀를 잘림. 

            황각사에서 주원장 살인미수.
*금국.  마수영의 몸종. 주원장의 성은으로 자살 미수.→ 사등사
*풍국용. 장군
*호유용.  주문충의 부하.→ 이선장의 주방장.→주원장이 현령으로 임명.

               →5품낭중→4품.→승상.
*주문충.  장군. 주원장의 조카. 점령지 여인들을 죽인 죄로 투옥.
*주문정.  주원장의 조카이자 마수영의 아들. '소탄매'를 주원장에게 소개.  

               도독으로 노비를 부리고 매관매직 하여 투옥. 사약.
*목영 .  개국공신.
*朱標(주표).   ‥         . 황태자. 결핵으로 사망.
*조윤문.  주표의아들.  황태손. 명 2대 황제 '건문제'.
*주체.  주원장의 넷째 아들. 연왕.  명 3대 황제 '영락제'
*곽흥 . 장군   곽녕련의 오라버니.
*호대해. 장군  "무주" 전투에서 대승.  둘째 아들과 함께 부하 '장영'에게 살해됨.
*호뎍제.  호대해 첫째 아들. 여인 희롱죄로 참수. 

*서달.  장군  "종양" 점령 후 람옥, 상우춘 과 협공으로 진우량을 공격.

            중서좌승→대장군.
*達蘭(달난).  진우량과 결혼. 임신.  진우량 죽자 주원장이 진귀비 삼다.  

                     주원장 독살 미수로 공모자, 호유용 칼에 베임.
*호정서. 진우량의 강서 행성승상. 주원장의 장군으로 투항.
*료영충. 장군  소명왕의 배를 침몰 시킴.
*주재 . 담왕. 진우량& 달란의 이들.
*전대 . 전만삼의 아들 .
*전당.  형부상서.
*양희성.  한림원 편수. 양헌의 아우. '전대'사건으로 전재산 몰수와 직책 박탈.

*진관.  "녕국"지부.  청렴한 관리.
*주단 . "흥화"현승       ‥     .
*이기 . 이선장의 아들. '주원장'의 딸 '림안'과 결혼.
*고계.  내궁을 소재로 시를씀.

 

            

 資  料     編  輯  者       李   斗  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