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희망 [希望] / 無名氏

덕치/이두진 2020. 1. 5. 13:41




            희망 [希望]

                      - 無名氏 -



내몸을 감싸던 붉은노을 빛은 사라지고,

 

어스름 밤하늘 밝히는 별빛이 나를 비추네!

 

깊은 밤 하늘보며 나 어릴적 꿈을 상기하며

 

또 다른희망으로 오늘하루 마감을 하련다!

 

달아! 기억하니? 나어릴적 너에게 고백한거?

 

 어는덧 나도 힌머리 힛긋 중년이 되어 변했네


고마워!!오늘 너가 예전에 내 꿈을 알려줘서,

 

이젠 그 꿈이 내겐 희망되어 먼발치 날아갈께

 

오늘 또다른 어린아이가 너를 보고 예전처럼

 

고백하겠지? 들어줘? 그게 바로 희망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