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頌.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제9편 환1장(桓一章) 綏萬邦, 婁豐年. 天命匪解. 桓桓武王, 保有厥士. 于以四方, 克定厥家. 於昭于天. 皇以閒之. 綏萬邦하니 婁豐年이로다. 天命匪解하도다. 桓桓武王이 保有厥士하도다. 于以四方하여 克定厥家하도다. 於昭于天이로다. 皇以閒之하도다. 수만방하니 루풍년이로다. 천명비해하도다. 환환무왕이 보유궐사하도다. 우이사방하여 극정궐가하도다. 오소우천이로다. 황이간지하도다. 賦也라 모든 나라를 편안하게 하니, 해마다 풍년이 들도다. 모두 하늘이 내려주시는 복에 의지하도다. 풍채와 기세가 늠름한 무왕이, 용맹스러운 장병들을 보유하도다. 천지 사방을 편안히 진무하여, 주나라 왕실이 안정되고 번창하게 하도다. 아, 푸른 하늘에도 공덕이 뚜렷이 빛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