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격언

♠ 한 걸음 물러나 여유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라.《菜根譚》

덕치/이두진 2020. 1. 6. 16:48



       菜根譚(채근담)

                           第 43篇

 

 

立身 不高一步位, 如塵裡振衣 泥中濯足 如何超達 ? 
處世 不退一步處, 如飛蛾投燈  羝羊觸藩 如何安樂 ?


(입신 불고일보위, 여진리진의 이중탁족 여하초달 ?
 처세 불퇴일보처, 여비아투촉 저양촉번 여하안락 ?)

 

[세상 사람들보다 한 걸음 높은 곳에 뜻을 두지 않는다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진흙탕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겠는가 ?
세상 살이에서는 한 걸음 물러나 뒤쳐져서 살아가지 않는다면
불나방이 촛불에 날아들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다가
뿔이 울타리에 걸리는 것과 같으니
어찌 마음이 편안할 수 있겠는가 ? ]

 


♠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資料  編輯者       德庤 / 李   斗 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