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 (시경) 풍(風,國風)

패풍 제10편 곡풍6장(谷風六章)

덕치/이두진 2020. 1. 25. 09:51




    패풍 제10편 곡풍6장(谷風六章)



習習谷風, 以陰以雨. 黽勉同心, 不宜有怒.
采葑采菲, 無以下體. 德音莫違, 及爾同死.


行道遲遲, 中心有違. 不遠伊邇, 薄送我畿.
誰謂荼苦, 其甘如薺. 宴爾新昏, 如兄如弟.


涇以渭濁, 湜湜其沚. 宴爾新昏, 不我屑以.
毋逝我梁, 毋發我笱. 我躬不閱, 遑恤我後.


就其深矣, 方之舟之. 就其淺矣, 泳之游之.
何有何亡, 黽勉求之. 凡民有喪, 匍匐救之.


不我能慉, 反以我爲讐. 旣阻我德, 賈用不售.
昔育恐育鞠, 及爾顚覆. 旣生旣育, 比予于毒.


我有旨蓄, 亦以御冬. 宴爾新昏, 以我御窮.
有洸有潰, 旣詒我肄. 不念昔者, 伊余來墍..

谷風六章이라.



1장) 習習谷風이 以陰以雨나니 黽勉同心이언정 不宜有怒니라.
      采葑采菲는 無以下體니 德音莫違인댄 及爾同死니라.
      (습습곡풍이 이음이우나니 면면동심이언정 불의유노니라
      채봉채비는 무이하체니 덕음막위인댄 급이동사니라. 比也라)
[부드럽게 불어오는 골짜기 바람, 날이 흐리고 비가 내리나니, 힘과 마음을 모아야지 성을 내어서는 안 되지요
순무나 무우를 뽑을 땐 뿌리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사랑의 약속 어기지 않으시면 그대와 죽음을 함께 할지니라.]
* 黽 : 맹꽁이 민, 힘쓸 민.    葑 : 순무 봉.    菲 : 채소이름 비.


比也라. 習習은 和舒也라 東風을 謂之谷風이라 葑은 蔓菁也라 菲는 似葍이니 莖麤葉厚而長有毛라.
下體는 根也라 葑菲는 根莖을 皆可食이나 而其根則有時而美惡이라 德音은 美譽也라.
婦人이 爲夫所棄라 故로 作此詩하여 以敍其悲怨之情이라 言陰陽和而後에 雨澤降하니 如夫婦和而後에 家道成이라.
故로 爲夫婦者는 當黽勉以同心이언정 而不宜至於有怒라 又言采葑菲者에 不可以其根之惡而棄其莖之美니
如爲夫婦者는 不可以其顔色之衰而棄其德音之善이니 但德音之不違인댄 則可以與爾同死矣라.
[비라. 습습은 화창하고 편안함이라. 동풍을 곡풍이라 하니라. 봉은 순무라. 비는 ‘무 복’과 같으니 줄기는 거칠고
잎사귀는 두터우며 길고 털이 있느니라. 하체는 뿌리라. 봉비는 뿌리와 줄기를 다 먹을 수 있지만 그 뿌리인즉
때로 아름답고 나쁜 것도 있느니라. 덕음은 아름답고 명예로움이라. 부인이 남편에게 버려진 바가 되니라.
그러므로 이 시를 지어서 그 슬프고 원망하는 뜻을 펴냄이라. 음양이 화한 뒤에 비가 기름지게 내리니,
마치 부부가 화한 뒤에 가도가 이루어짐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부부가 된 자는 마땅히 힘쓰고 힘써서
마음을 같이할지언정 성냄을 두는데 이르는 것은 마땅치 않음을 말함이라. 또 무를 캠에 그 뿌리가 나쁘다고
그 줄기의 아름다움을 버릴 수 없으니, 부부가 된 자는 그 안색이 쇠했다(늙었다)고 그 덕음의 선함을
버릴 수 없는 것과 같으니 다만 덕음이 어기지 않을진댄 가히 그대와 더불어 죽음을 같이함(百年偕老)을 말함이라.]
* 蔓 : 덩굴 만.    菁 : 우거질 청, 순무 청.    蔓菁 : 순무.    葍 : 무 복, 메꽃 복.


  
2장) 行道遲遲하여 中心有違어늘 不遠伊邇하여 薄送我畿하나다.
      誰謂荼苦오 其甘如薺로다 宴爾新昏하여 如兄如弟하나다.
      (행도지지하여 중심유위어늘 불원이이하여 박송아기하나다.
      수위도고오 기감여제로다 연이신혼하야 여형여제하나다. 賦而比也라)
[길을 가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마음속에 한이 있어서라오 그렇게 멀리도 아니고 집안에서 나를 박대하며
보냈었지요. 씀바퀴를 누가 쓰다고 했나요 내게는 냉이처럼 달지요, 그대는 신혼 잔치 형처럼 아우처럼 좋았겠지요.]
* 荼 : 씀바귀 도.    薺 : 냉이 제.


賦而比也라. 遲遲은 徐行貌라 違는 相背也라 畿는 門內也라 荼는 苦菜며 蓼屬也니 詳見良耜라 薺는 甘菜라
宴은 樂也라 新昏은 夫所更娶之妻也라 言我之被棄에 行於道路를 遲遲不進하니 蓋其足欲前而心有所不忍하여
如相背어늘 然而故夫之送我에 乃不遠而甚邇하여 亦至其門內而止耳라하고 又言荼雖甚苦나 反甘如薺하여
以比已之見棄에 其苦甚於荼나 而其夫方且宴樂其新昏을 如兄如弟而不見恤이라 蓋婦人은 從一而終일새니
今雖見棄나 猶有望夫之情하니 厚之至也라.
[부시하고 비유함이라. 지지는 천천히 가는 모양이라. 위는 서로 거스름이라. 기는 문 안쪽이라.
도는 쓴 나물이며 여귀 속이니 양사편에 자세히 나타나느니라. 제는 단 나물이라. 연은 즐거움이라.
신혼은 남편이 새로 장가든 아내라. 말하기를, ‘내가 버림을 당함에 길을 가는 것(쫓겨 가는 길)이 더디고 더뎌
나아가지 아니하니, 대개 그 발이 앞으로 가고자 하나 마음은 차마하지 못하여 서로 등진 것과 같거늘,
그런데 옛 남편이 나를 보냄에 이에 멀리 나오지 아니하고 심히 가까이에서 하여 또한 그 문안에서 그치고
말 뿐이라.’ 하고, 또 말하기를, ‘씀바귀가 비록 심히 쓰나 오히려 달기가 냉이와 같다.’고 하여 자기가 버림을 당함에
그 씀이 씀바귀보다 심함이 있거늘 그 남편은 바야흐로 또한 그 신혼을 잔치하며 즐거워하기를
형같이 아우같이 하여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음이라. 대개 부인은 하나를 따라서 마치기 때문에
(一夫從事라는 뜻으로 『주역』 뇌풍항괘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六五는 恒其德이면 貞하니 婦人은 吉하고
夫子는 凶하니라 象曰 婦人은 貞吉하니 從一而終也일새오 夫子는 制義어늘 從婦하면 凶也라” :
육오는 그 덕에 항상하면 바르니 부인은 길하고 남편은 흉하니라. 상전에 이르길 부인은 정하여 길하니
하나를 좇아서 마치기 때문이오, 남편은 의리를 짓거늘 부인을 좇으면 흉하니라.) 지금 비록 버림을 당했으나
오히려 남편을 바라는 정이 있으니 후함이 지극하니라.]
* 蓼 : 여뀌 료.    耜 : 쟁기 사.


  
3장) 涇以渭濁이나 湜湜其沚니라 宴爾新昏하여 不我屑以하나다.
       毋逝我梁하여 毋發我笱언마는 我躬不閱이온 遑恤我後아.
       (경이위탁이나 식식기지니라 연이신혼하여 불아설이하나다
       무사아량하여 무발아구언마는 아궁불열이라 황휼아후아 比也라)
[경수로 위수를 흐리게 했으나 그 웅덩이 맑기만 한데, 그대는 신혼을 즐거워하며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는구려.
내 어량에 가지 말고 내 통발을 꺼내지 말아야 하건마는 내 몸도 주체를 못하는데 어느 겨를에 내 뒷일을 걱정해주랴.]
* 湜 : 물 맑을 식.    沚 : 물가 지.    笱 : 통발 구.    閱 : 넓을 열.    遑 : 겨를 황.


比也라. 涇渭는 二水名이라 涇水는 出今原州百泉縣笄頭山東南하여 至永興軍高陵入渭요
渭水는 出渭州渭源縣鳥鼠山하여 至同州馮翊縣入河라 湜湜은 淸貌라 沚는 水渚也라 屑은 潔이오 以는 與요
逝는 之也라 梁은 堰石障水而空其中하여 以通魚之往來者也라 笱는 以竹爲器而承梁之空하여 以取魚者也라.
閱은 容也라. 涇濁渭淸이나 然이나 涇未屬渭之時엔 雖濁而未甚見이러니 由二水旣合而淸濁益分이라 然이나
其別出之渚流는 或稍緩則猶有淸處하니 婦人이 以自比其容貌之衰久矣요 又以新昏形之에 益見憔悴나 然이나
其心則固猶有可取者로되 但以故로 夫之安於新昏이라 故로 不以我爲潔而與之耳라 又言毋逝我之梁하고
毋發我之笱하여 以比欲戒新昏하여 毋居我之處하며 毋行我之事하고 而又自思하되 我身도 且不見容이어든
何暇恤我已去之後哉리오하니 知不能禁而絶意之辭也라.
[비라. 경위는 두 물 이름이라. 경수는 지금의 원주 백천현 계두산 동남쪽에서 나와 영흥군 고릉에서 위수로 들어가고
위수는 위주 위원현 조서산에서 나와 동주 풍익현에 이르러 하수로 들어가니라. 식식은 맑은 모양이라. 지는 물가라.
설은 깨끗함이고 이는 ‘더불어’이고, 서는 감이라. 양은 돌을 쌓고 물을 막아 그 속을 비워 고기가 왕래하도록
통하게 한 것이라. 구는 대나무로 그릇을 만들어서 어량의 빈 곳에 잇대서 고기를 취하는 것이라. 열은 용납함이라.
경수는 흐리고(나의 늙음과 부부생활의 원만치 못함을 비유) 위수는 맑으나(새로 들여온 첩의 싱싱함을 비유)
그러나 경수가 아직 위수를 만나지 않았을 때에는 모름지기 탁하여 심히 보이지지 않더니 두 물이 이미 합하므로
말미암아 청탁이 더욱 나뉘어졌느니라. 그러나 별도로 나와서 흐르는 물가는 혹 점차 느려지면 오히려 맑은 곳이
있으니(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속마음을 보면 오히려 깨끗함이 있으니), 부인이 스스로 그 용모의 쇠함이
오래되었음을 비교하고, 또 신혼으로 형용을 함에 더욱 초췌하게 보이니라. 그러나 그 마음은 진실로 오히려
가히 취할 만한 것이 있지만 다만 그런 연고로 남편은 신혼에 편안하니라. 그러므로 나를 깨끗하게 여겨서
더불어 하지를 않느니라. 또 내 어량에 가지도 말고 내 통발을 꺼내놓지도 말라고 말하여서 신혼생활을 하는 것을
경계하여 내 거처하던 곳에 거하지도 말고 내가 하던 일을 행하지도 말라고 견주고, 또 스스로 생각하되
내 몸도 또한 어찌하지 못하는데 어느 겨를에 내가 가고 난 뒷일을 근심하랴 했으니, 능히 금하지 못할 것을 알고
(첩을 얻는 것도 막지 못하고, 내 쫓겨나는 것도 막지 못했으니, 내가 살았던 곳에서 무슨 짓을 하든지)
뜻을 끊은(조금도 생각지 말아야겠다는) 말이라.]
* 笄 : 비녀 계.    馮 : 성 풍, 탈 빙.    悴 : 파리할 췌.


  
4장) 就其深矣란 方之舟之오 就其淺矣란 泳之游之호라.
      何有何亡고하여 黽勉求之하며 凡民有喪에 匍匐救之호라.
      (취기심의란 방지주지오 취기천의란 영지유지호라
      하유하망고하여 면면구지하며 범민유상에 포복구지호라. 興也라)
[그 깊은 곳에 나가는 데에는 뗏목을 타거나 배를 타고, 그 얕은 곳에 나가는 데에는 자맥질하고 헤엄쳐 갔지요.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고 하여 힘쓰고 힘써 구하며, 무릇 백성들에게 궂은 일 있으면 힘을 다해 구원했지요.]


興也라. 方은 桴요 舟는 船也라 潛行曰泳이오 浮水曰游라 匍匐은 手足並行이니 急遽之甚也라.
婦人이 自陳其治家勤勞之事라 言我隨事盡其心力而爲之하되 深則方舟요 淺則泳游하여
不計其有與亡而勉强以求之라 又周睦其隣里鄕黨에 莫不盡其道也라.
[흥이라. 방은 떼배이고, 주는 배라. 물속으로 잠겨서 가는 것을 泳이라 하고, 물 위를 떠서 가는 것을 游라 하니라.
포복은 손과 발이 함께 감이니 급히 감의 심함이라. 부인이 스스로 그 집을 다스리고 근면하고 노고한 일을

진술함이라. 말하기를, ‘내가 일에 따라 그 심력을 다했는데, 깊으면 방주로 하였고, 얕으면 수영하고 헤엄쳐서

그 있고 없음을 계산하지 않고 힘써서 구했음이라. 또 그 이웃마을의 무리들을 두루 구원하여

그 도를 다하지 않음이 없었노라.’]


  
5장) 不我能慉이오 反以我爲讐하나다 旣阻我德하니 賈用不售로다.
      昔育恐育鞠하여 及爾顚覆이러니 旣生旣育하여는 比予于毒가.
      (불아능휵이오 반이아위수하나다 기조아덕하니 고용불수로다
      석육공육국하여 급이전복이라니 기생기육하연 비여우독가. 賦也라)
[나를 능히 돌보지도 않고 도리어 나를 원수를 여기도다. 이미 나의 덕을 물리치니 장사함에 물건이 팔리지 않도다.
옛 살림할 땐 궁할가 애태우며 그대와 함께 고생하면서, 이미 살게 되고 이미 다 길러서는 나를 독에 견주는가.]


賦也라. 慉은 養이오 阻는 却이오 鞠은 窮也라 承上章은 言我於女家勤勞如此어늘 而女旣不我養하고
而反以爲仇讎하니 惟其心에 旣拒却我之善이라 故로 雖勤勞如此나 不見取를 如賈之不見售也라
因念其昔時相與爲生에 惟恐其生理窮盡而及爾皆至於顚覆이러니 今旣遂其生矣하여는
乃比我於毒而棄之乎아하니라 張子曰育恐은 謂生於恐懼之中이오 育鞠은 謂生於困窮之際라하니 亦通이라.
[부라. 휵은 기름이고, 조는 물리침이고, 국은 궁함이라. 윗장을 이어 말하기를, ‘내가 네 집에서 부지런히
수고함이 이와 같거늘 너는 이미 나의 기름을 생각지 않고 오히려 원수로 삼으니 오직 그 마음에 이미 나의 선함을
물리치고 막았음이라. 그러므로 비록 근로함이 이와 같으나 취함을 보지 못함을 장사가 물건 팔리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음이라. 인하여 그 옛적에 서로 더불어 생활할 때를 생각함에 오직 그 생활하는 형편이
궁진하여 네가 모두 전복하는 데에 이를까를 두려워하더니 이제 이미 그 살게 됨에 이르러서는
이에 나를 독에 비유하고 버리는가.’ 하니라. 장자가 ‘育恐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는 가운데에서 사는 것이고,
育鞠은 곤궁한 가운데에서 사는 것이라.‘ 하니, 또한 통함이라.]
* 慉 : 기를 휵, 아플 축.


  

6장) 我有旨蓄은 亦以御冬이러니 宴爾新昏이여 以我御窮이렸다.
      有洸有潰하여 旣詒我肄하니 不念昔者에 伊余來墍로다.
      (아유지축은 역이어동이러니 연이신혼이여 이아어궁이렸다.
      유광유궤하여 기이아이하니 불념석자에 이여래기로다. 興也라)
[나에게 맛있는 것을 쌓아두라함은 또한 겨울을 넘기기 위한 것이라더니, 이제 그대는 신혼 재미만
내가 궁할 때만 필요한가요. 우악스럽고 퉁명스럽게 나에게 고생만 시키고도
그 옛적에 나에게 와서 쉬고 가던 것을 생각지 않는도다.]


興也라. 旨는 美요 蓄은 聚요 御는 當也라 洸은 武貌요 潰는 怒色也라 肄는 勞요 墍는 息也라.
又言我之所以蓄聚美菜者는 蓋欲以禦冬月乏無之時요 至於春夏하여는 則不食之矣라
今君子安於新昏하여 而厭棄我하니 是但使我로 禦其窮苦之時라가 至於安樂하여는 則棄之也라하고
又言於我極其武怒而盡遺我以勤勞之事하니 曾不念昔者我之來息時也라하니
追言其始見君子之時에 接禮之厚하니 怨之深也라.
[흥이라. 지는 맛있음이고, 축은 모아둠이라. 어는 당함이라. 광은 굳센(성낸) 모양이라. 궤는 노기 띤 빛이라.
이는 수고로움이고, 기는 쉼이라. 또 말하기를, ‘내가 맛있는 채소를 담아놓은 까닭은 대개 겨울철에 떨어지고
없을 때를 대비한 것이고, 봄여름에 이르러서는 (시어져서) 먹지 못함이라. 이제 군자가 신혼에 편안하여
나를 싫어서 버리니 이는 다만 나로 하여금 그 어려운 때를 지내다가 안락함에 이르러서는 버린 것이라.’하고,
또 말하기를, ‘나에게 그 부릅뜨고 노기를 다하고 내가 근로한 일은 다 버렸으니, 일찍이 옛날 나에게 와서 쉬던 때를
생각지 않는구나.’고 했으니, 뒤쫓아 ‘그 처음 군자를 볼 때 예의 두터움을 접했다.’고 말했으니 원망의 깊음이라.]


『毛詩序』
谷風은 刺夫婦失道也라. 衛人化基上하여 淫於新昏而棄基舊室하여 夫婦離絶하여 國俗傷敗焉하니라.
[풍속은 부부간에 도리를 잃음을 풍자한 詩이다. 衛나라 사람들이 윗사람의 나쁜 행위에 교화되어
새로 장가를 들거나 옛 아내를 버려 부부가 서로 헤어져서 나라의 풍속이 무너졌다.]


谷風六章에 章은 八句라.



 

原 文 【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   筆寫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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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原 文   飜 譯 者        德庤 / 李   斗 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