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頌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제11편 반1장(般一章) 於皇時周. 陟其高山, 嶞山喬嶽, 允猶翕河. 敷天之下, 裒時之對, 時周之命. 於皇時周로다. 陟其高山하니 嶞山喬嶽하고 允猶翕河하도다. 敷天之下이며 裒時之對이니 時周之命이로다. 오황시주로다. 척기고산하니 타산교악하고 윤유흡하하도다. 부천지하이며 부시지대이니 시주지명이로다. 賦也라 아 밝게 빛나고 아름다운 우리 주나라로다. 제후국을 순수하기 위해 우뚝 솟은 높은 산에 오르니, 높은 산과 작은 산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 갈래의 흐르는 물은 황하의 큰 물결로 유입되도다. 하늘 아래에는 많은 신령들이 퍼져 있으며, 신령들을 모두 모아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니, 이것은 위대한 주나라가 영원토록 천명을 받을 것이로다. 賦也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