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 (시경) 아(雅)

小雅. 小旻之什(소민지십) 제9편 대동7장(大東七章)

덕치/이두진 2023. 11. 21. 17:09

 

  小雅. 小旻之什(소민지십) 제9편 대동7장(大東七章)

 

 

 

 有饛簋飧, 有捄棘匕.  周道如砥, 其直如矢. 

 君子所履, 小人所視.  睠言顧之, 潸焉出涕.

 

 小東大東, 杼柚其空.  糾糾葛屨, 可以履霜. 

 佻佻公子, 行彼周行.  既往既來, 使我心疚.

 

 有冽氿泉, 無浸穫薪.  契契寤歎, 哀我憚人. 

 薪是穫薪, 尚可載也.  哀我憚人, 亦可息也.

 

 東人之子, 職勞不來.  西人之子, 粲粲衣服. 

 舟人之子, 熊羆是裘.  私人之子, 百僚是試.

 

 或以其酒, 不以其漿.  鞙鞙佩璲, 不以其長. 

 維天有漢, 監亦有光.  跂彼織女, 終日七襄.

 

 雖則七襄, 不成報章.  睆彼牽牛, 不以服箱. 

 東有啟明, 西有長庚.  有捄天畢, 載施之行.

 

 維南有箕,  不可以簸揚.  維北有斗, 不可以挹酒漿. 

 維南有箕, 載翕其舌.  維北有斗, 西柄之揭.

 

 

 

1장. 有饛簋飧이나 有捄棘匕로다.  周道如砥하고 其直如矢로다. 

        君子所履오 小人所視로다.  睠言顧之하니 潸焉出涕로다.

 

         유몽궤손이나 유구극비로다.  주도여지하니 기직여시로다.

         군자소리오 소인소시로다.  권언고지하니 산언출체로다. 興也라

 

         대그릇에 익은 음식이 가득 담겨 있으나, 굽은 가시나무 숟가락이 놓여 있도다.

         주나라로 가는 큰 길은 숫돌처럼 평평하고, 그 곧은 모양이 마치 화살과 같도다.

         벼슬있는 자들은 그 위를 거닐 수 있지만, 백성들은 바라만 보는 곳이로다.

         뒤를 돌아보며 부역을 떠나니,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도다. 

 

興也라. 饛은 滿簋貌라. 飧은 熟食也라. 捄는 曲貌라.

棘匕는 以棘爲匕니 所以載鼎肉하야 而升之於俎也라. 砥는 礪石이니 言平也라.

矢는 言直也라. 君子는 在位라 履는 行이라 小人은 下民也라. 睠은 反顧也라.

潸은 涕下貌라. 序에 以爲東國困於役하고 而傷於財하야 譚大夫作此以告病이라.

言有饛簋飧이면 則有捄棘匕요 周道如砥면 則其直如矢니 是以로 君子履之오

而小人視焉이어늘 今乃顧之而出涕者는 則以東方之賦役이 莫不由是而西輸於周也라.

 

 흥이다. 몽은 대그릇에 가득한 모양이다. 손은 익은 음식이다. 구는 굽은 모양이다.

 극비는 가시나무로 숟가락을 만들었으니

솥에 삶은 고기를 집어서 도마에 올려 놓은 것이다.

 지는 숫돌이니 평평함을 말함이다. 시는 곧음을 말함이다.

군자는 벼슬이 있는 자이다. 리는 행함이다. 소인은 아래 백성이다.

권은 돌아봄이다. 산은 눈물이 아래로 흐르는 모양이다.

서에 " 동쪽 나라가 부역에 시달리고, 재물을 상하여 담나라 대부가 이 시를 지어서

병폐를 말하였다." 대그릇에 밥이 가득 담겨 있지만 가시나무 숟가락은 굽어 있으며,

주나라의 큰 길은 숫돌처럼 평평한데 그 곧음이 화살과 같다.

이로써 군자가 밟고, 소인이 우러러보거늘(나라가 평화로운 상태를 말함),

지금 돌아보면서 눈물이 흐르는 까닭은 바로 동방의 부역이 모두 이 길을 따라

서쪽으로 주나라에 실려 갔기 때문이다.

 

 

2장. 小東大東이나 杼柚其空이로다.  糾糾葛屨하고 可以履霜이로다. 

        佻佻公子는 行彼周行이도다.  既往既來하니 使我心疚로다.

 

         소동대동이나 저축기공이로다.  규규갈구하고 가이이상이로다.

         조조공자는 행피주항이도다.  기왕기래하니 사아심구로다. 賦也라

 

         주나라 동쪽의 큰 나라나 작은 나라나, 베틀의 북과 바디가 쓸모없게 되었도다.

         백성들은 엉성한 칡껍질 신을 신고, 부득이 차거운 서리를 밟으리로다.

         그러나 경박한 귀족 자식들은, 큰 도로를 으쓱거리며 걸어 가는도다.

         할 일없이 왔다 갔다 하니, 나로 하여금 마음을 병들게 함이로다.

 

賦也라. 小東大東은 東方小大之國也라. 自周視之면 則諸侯之國이 皆在東方이라.

杼는 持緯者也오 柚은 受經者也라. 空은 盡也라. 佻는 輕薄不奈勞苦之貌라.

公子는 諸侯之貴臣也라. 周行은 大路也라. 疚는 病也라. 

言東方小大之國에 杼柚이 皆已空矣니 至於以葛屨履霜하고 

而其貴戚之臣이 奔走往來하야 不勝其勞하야 使我로 心憂而病也라.

 

부이다. 소동과 대동은 동방의 작고 큰 나라이다. 

주나라로부터 본다면 제후의 나라가 모두 동방에 있는 것이다.

저는 씨줄을 갖는 것이고, 축은 날줄을 받는 것이다. 공은 다함이다.

조는 경박하여 노고를 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다. 공자는 제후의 귀한 신하이다.

주행은 큰 길이다. 구는 병듦이다.  동방의 작고 큰 나라에 북과 바디가 모두

이미 비었으니 칡 신으로써 서리를 밟는 데에까지 이르고

그 귀한 척신들이 분주히 왕래하여 그 수고로움을 이기지 못하여

나로 하여금 마음에 근심하여 병이 되었다고 말한 것이다.

 

 

3장. 有冽氿泉이니 無浸穫薪이어다.  契契寤歎하니 哀我憚人하도다.

        薪是穫薪하면 尚可載也하도다.  哀我憚人하니 亦可息也하도다.

 

         유렬궤천이니 무침확신이어다.  계계오탄하니 애아탄인하도다.

         신시확신하면 상가재야하도다.  애아탄인하니 역가식야하도다. 賦也라

 

         옆으로 흘러 나온 샘물이 실로 차거우니,

         부디 지금 베어 놓은 장작을 젖게 하지 말지어다.

         근심으로 잠에서 깨어나 탄식하며,

         내 마음은 병들고 수고하는 사람을 가엽게 여기도다. 

        길고 짧은 장작들을 베었으면, 반드시 집으로 가져와 쌓아야 할 것이로다.

        내 마음은 병들고 수고하는 사람을 가엽게 여기니,

        잠시 쉬며 안정을 취해야 하도다.

 

賦也라. 冽은 寒意也라. 側出曰氿泉이라. 穫은 艾也라. 契契는 憂苦也라.

憚은 勞也라. 尙은 庶幾也라. 載는 載以歸也라.

蘇氏曰 薪已穫矣어늘 而復漬之면 則腐하고 民已勞矣어늘 而復事之면 則病이라.

故로 已艾則庶其載而畜之요 已勞則庶其息而安之라.

 

부이다. 열은 차갑다는 뜻이다. 옆으로 나오는 것을 궤천이라 한다. 확은 벰이다.

계계는 근심하고 괴로워함이다. 탄은 수고로움이다.

상은 거의다. 재는 싣고 돌아옴이다. 

소씨가 말하기를 : " 섶을 이미 베어다 놓았는데 다시 적시면 썩을 것이고, 

백성이 이미 수고롭거늘 다시 일을 시키면 병들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베었으면 모두 싣고 와서 쌓아두어야 할 것이고, 

이미 수고로우면 모두 쉬게 하여 편안하게 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4장. 東人之子여 職勞不來이도다.  西人之子여 粲粲衣服이도다. 

       舟人之子여 熊羆是裘이도다.  私人之子여 百僚是試이도다.

 

        동인지자여 직로불래이도다.  서인지자여 찬찬의복이도다.

        주인지자여 웅비시구이도다.  사인지자여 백료시시이도다. 賦也라

 

        동방 제후국의 자식들이여,

        오로지 고생만 시키고 누구도 위로해 주지 않는도다.

        서쪽 주나라 사람의 자식들이여, 곱고 화려한 옷을 입었도다.

        뱃사공의 자식들이여, 곰 가죽으로 만든 갖옷을 입었도다.

        가신에 몸담은 자식들이여, 온갖 관직에 모두 등용되었도다.

 

賦也라. 東人은 諸侯之人也라. 職은 專主也라. 來는 慰撫也라.

西人은 京師人也라. 粲粲은 鮮盛貌라. 舟人은 舟楫之人也라. 

熊羆是裘니 言富也라. 私人은 私家皂隸之屬也라. 僚는 官이오 試는 用也라. 

舟人, 私人은 皆西人也라.  此는 言賦役不均하야 群小得志也라.

 

부이다. 동인은 제후의 사람이다. 직은 오로지 주장함이다. 래는 위무함이다.

서인은 경사(서울)의 사람이다. 찬찬은 곱고 성대한 모양이다.

주인은 배 부리는 사람이다. 곰 갖옷은 부유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인은 사가의 하인과 종 붙이다. 주인과 사인은 다 서인이다.

이는 부역이 고르지 못하여 군소가 뜻을 얻음을 말한 것이다.

 

 

5장. 或以其酒이어도 不以其漿이도다.  鞙鞙佩璲이어도 不以其長이도다.  

       維天有漢하니 監亦有光이도다.  跂彼織女하니 終日七襄이도다.

 

        혹이기주이어도 불이기장이도다.  현현패수이어도 불이기장이도다.

        유천유한하니 감역유광이도다.  기피직녀하니 종일칠양이도다. 賦也라

 

        아마도 동인들이 맛좋은 술이라 여긴 것도,

        서인들은 이를 달콤한 음료로 여기지 않았도다.

        동인들이 주는 이 영롱한 옥패도,

        서인들은 이를 진기하게 간직할 것으로 여기지 않았도다.

        오직 높은 하늘에 은하수를 우러러 보니, 밝게 빛나는 섬광이 퍼져 나가도다.

        발돋음한(삼각형) 모양의 저 직녀성을 보니,

        낮 동안 일곱 번 자리를 옮기는도다.

 

賦也라. 鞙鞙은 長貌라. 璲는 瑞也라. 漢은 天河也라.

跂는 隅貌라. 織女는 星名이니 在漢旁하니 三星이 跂然如隅也라. 七襄은 未詳이라.

傳에 曰反也라하고 箋에 云駕也라하니 駕는 謂更其肆也라.

蓋天有十二次하야 日月所止舍이니 所謂肆也라. 

經星은 一晝一夜에 左旋一周하야 而有餘하니 則終日之間에 自卯至酉히

當更七次也라.  言東人이 或饋之以酒라도 而西人은 曾不以爲漿하며

東人이 或與之以鞙然之佩라도 而西人은 曾不以爲長하니

維天之有漢이면 則庶乎其有以監我요 

而織女之七襄이면 則庶乎其能成文章以報我矣라.

無所赴愬하야 而言惟天이 庶乎其恤我耳라.

 

부이다. 현현은 긴 모양이다. 수는 구슬이다. 한은 하늘의 은하수다.

기는 모가 난 모양이다. 직녀는 별이름으로 은하수 옆에 있으니

세 별이 모퉁이와 같이 모난 것 같음이다.

(東陽許氏曰織女三星 鼎足而成三角 在天市垣北 : 직녀 삼성이 솥의 발처럼

삼각을 이뤄 천시의 북쪽 담을 있음이다) 칠양은 자세하지 못하다.

전에 이르기를 돌아옴이라 하고 전에 이르기를 멍에한다 했으니

가는 그 자리를 고침을 말한다.

대개 하늘에는 12차가 있어서 해와 달이 머무는 것이니 이른바 ‘자리 사’라 한다.

경성은 하루 낮 하루 밤에 왼쪽으로 한 바퀴를 돌고서 남음이 있으니

종일 사이에 묘시로부터 유시에 이르기까지 마땅히 일곱 위차가 지나게 된다.

말하건대 " 동인이 혹 술을 주더라도 서인은 일찍이 음료로도 여기지 아니하며,

동인이 혹 긴 패옥을 주더라도 서인은 일찍이 길다고 여기지 아니하니,

오직 하늘에 은하수가 있다면 언젠가 우리를 볼 것이고, 직녀성이 일곱 번 자리를

옮긴다면 능히 문장을 이루어 우리에게 갚아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붙들고 호소할 곳이 없어서 오직 하늘이 언젠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줄 것이라

말한 것이다. 

 

 

6장. 雖則七襄하나 不成報章하도다.  睆彼牽牛하니 不以服箱하도다.

       東有啟明이며 西有長庚이도다.  有捄天畢이니 載施之行이도다. 

 

        수즉칠양하나 불성보장하도다.  환피견우하니 불이복상하도다.

        동유계명이니 서유장경이도다.  유구천필이니 재시지항이도다. 賦也라

 

        직녀성이 비록 일곱 번 자리를 옮겼으나,

        끝내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지 못하도다. 

        밝고 아름다운 저 견우성을 보니, 수레를 끄는 일을 하지 못하도다.

        새벽에 동방에는 계명성(금성)이 있으며,

        저녁에 서쪽에는 장경성(금성)이 있도다. 

        울타리 같은 하늘의 필성은 굽어 있으니,

        비스듬이 은하수 옆에 열 지어 있는 듯 하도다.

 

賦也라. 睆은 明星貌라. 牽牛는 星名이라. 服은 駕也오 箱은 車箱也라.

啓明, 長庚은 皆金星也니 以其先日而出故로 謂之啓明이오

以其後日而入故로 謂之長庚이라.

蓋金水二星이 常附日行하야 而或先或後로대 但金大水小라.

故로 獨以金星爲言也라. 天畢은 畢星也니 狀如掩兎之畢이라. 行은 行列也라. 

言彼織女 不能成報我之章하고 牽牛 不可以服我之箱하며,

而啓明長庚天畢者도 亦無實用하고 但施之行列而已니

至是면 則知天亦無若我何矣라.

 

부이다. 환은 반짝이는 별 모양이다. 견우는 별이름이다.

복은 멍에이고, 상은 수레 상자이다. 

계명성과 장경성은 모두 금성이니, 해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계명이라 이르고,

해보다 나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장경이라 이른다. 대개 금성과 수성 두 별이

항상 해를 따라 다니면서 혹 먼저 하기도 하고 혹 뒤에 하기도 하지만

다만 금성은 큰 별이고, 수성은 작은 별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홀로 금성만을

말한 것이다. 천필은 필성이니 모양이 토끼 잡는 덫과 같다. 항은 항렬이다. 

말하건대 저 직녀성은 능히 우리에게 보답해줄 문장을 이루지 못하고,

견우성도 우리의 수레 상자에 멍에하지 못했으며,

계명성, 장경성, 천필성도 실용이 없고 다만 별자리에만 베풀어져 있으니,

이에 이르면 하늘도 또한 우리를 어찌할 수 없음을 안 것이다.

 

 

7장. 維南有箕하나  不可以簸揚하도다. 

        維北有斗하나 不可以挹酒漿하도다.

        維南有箕하나 載翕其舌하도다.  維北有斗하나 西柄之揭하도다.

 

        유남유기하나 불가이파양하도다.  유북유두하나 불가이읍주장하도다.

        유남유기하나 재흡기설하도다.  유북유두하나 서병지알하도다. 賦也라

 

        남쪽 하늘에 비록 기성이 빛을 발하고 있으나,

        가히 겨나 쭉정이를 까불어 날리지도 못하도다.

        북쪽 하늘에 비록 두성이 빛나고 있으나,

        술과 음료를 뜨는 것으로도 쓸 수가 없도다.

        남쪽 하늘에 비록 기성이 빛을 발하고 있으나,

        다만 그 혀를 삼켰다 내뱉는 듯 하도다.        

        북쪽 하늘에 비록 두성이 빛나고 있으나,

        마치 서쪽에서 긴 자루를 높이 들고 있는 것 같도다.

 

賦也라. 箕斗는 二星이니 以夏秋之間에 見於南方이라.

云北斗者는 以其在箕之北也라. 或이 曰北斗는 常見不隱者也라. 翕은 引也라.

舌은 下之二星也라. 南斗는 柄固指西어늘 若北斗而西柄이면 則亦秋時也라.

言南箕는 旣不可以簸揚糠粃며 北斗는 旣不可以挹酌酒漿이오 而箕引其舌하야

反若有所呑噬하고 斗西揭其柄하야 反若有所挹取於東하니

是는 天도 非徒無若我何요 乃亦若助西人하야 而是困이라하니 甚怨之詞也라. 

 

부이다. 기와 두는 두 별이니 여름과 가을(6~7월) 사이에 남쪽에 나타난다. 

북두라고 말한 것은 그 기성 북쪽에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 

" 북두는 항상 나타나있고 숨지 않는 것이다." 흡은 늘어짐이다.

설은 아래의 두 별이다. 남두성은 자루가 진실로 서쪽을 가리키니,

만약 북두성이 서쪽으로 자루를 들고 있으면 또한 가을인 것이다. 

말하건대 남쪽의 기성은 이미 겨나 쭉정이를 까불어 날리지 못하며, 

북두성도 이미 술과 음료를 뜨지 못하고, 기성이 그 혀를 늘어뜨려 도리어 삼켜서

씹으려는 것 같고,  두성이 서쪽으로 그 자루를 들고 있어서 오히려 동쪽에 있는 것을

잡아서 취하려는 듯 하니, 이것은 하늘도 한갓 나에게 어찌할 수 없는 것이고,

이에 또한 서인을 도와서 곤궁함을 당하게 하려는 듯하니 심히 원망하는 말이다. 

 

  大東七章 章八句라

 

 

   『毛詩序』

 大東은 刺亂也라. 困於役而傷於財하니 譚大夫作是詩하여 以告病焉하니라.

 대동은 나라의 어지러움을 풍자한 詩이다.

 동쪽 사람들이 각종 부역에 시달리고 재물을 상하니

 담나라 대부가 이 詩를 지어 병폐를 말한 것이다.

 

 

 原 文 【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   筆寫本 】

 

 

 原 文   飜 譯 者        德庤 / 李   斗 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