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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雅. 蕩之什(탕지십) 제5편 숭고8장(崧高八章)

大雅. 蕩之什(탕지십) 제5편 숭고8장(崧高八章) ​ ​ ​ ​崧高維嶽, 駿極于天. 維嶽降神, 生甫及申. 維申及甫, 維周之翰. 四國于蕃, 四方于宣. ​ 亹亹申伯, 王纘之事. 于邑于謝, 南國是式. 王命召伯, 定申伯之宅. 登是南邦, 世執其功. ​ 王命申伯, 式是南邦. 因是謝人, 以作爾庸. 王命召伯, 徹申伯土田. 王命傅御, 遷其私人. ​ 申伯之功, 召伯是營. 有俶其城, 寢廟既成. 既成藐藐, 王錫申伯. 四牡蹻蹻, 鉤膺濯濯. ​ 王遣申伯, 路車乘馬. 我圖爾居, 莫如南土. 錫爾介圭, 以作爾寶. 往近王舅, 南土是保. ​ 申伯信邁, 王餞于郿. 申伯還南, 謝于誠歸. 王命召伯, 徹申伯土疆. 以峙其粻, 式遄其行. ​ 申伯番番, 既入于謝, 徒御嘽嘽. 周邦咸喜, 戎有良翰. 不顯申伯, 王之元舅, 文武是憲. ​ 申伯之德, 柔惠且直..

第 六十六. 滑稽列傳(골계열전)

第 六十六. 滑稽列傳(골계열전) 孔子曰:「六藝於治一也. 禮以節人,樂以發和,書以道事,詩以達意, 易以神化,春秋以義.」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육예(六藝)는 그 다스림에서는 작용이 같은 것이다. 《예기(禮記)》는 사람을 절도 있게 하고, 《악(樂)》은 화합하게 하고, 《서경(書經)》은 옛일을 말해 본받게 하고, 《시경》은 옛 성현의 뜻을 전달하게 하며, 《역경(易經)》은 변화를 신비롭게 하고, 《춘추(春秋)》는 정의로 시비를 가리게 한다.”] 太史公曰:天道恢恢,豈不大哉!談言微中,亦可以解紛. [태사공은 말했다. “천도(天道)는 넓고도 넓으니 어찌 위대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 말도 은미함 속에도 이치에 맞아서, 또한 이것으로써 일의 얽힌 것을 풀 수 있다.” ] 淳于髡者,齊之贅婿也. 長不滿七尺,滑稽多辯,數使諸..

66.滑稽列傳 2024.01.14

大雅. 蕩之什(탕지십) 제4편 운한8장(雲漢八章)

大雅. 蕩之什(탕지십) 제4편 운한8장(雲漢八章) ​ ​ 倬彼雲漢, 昭回于天. 王曰於乎, 何辜今之人. 天降喪亂, 饑饉薦臻. 靡神不舉, 靡愛斯牲. 圭璧既卒, 寧莫我聽. ​ 旱既大甚, 蘊隆蟲蟲. 不殄禋祀, 自郊徂宮. 上下尊瘞, 靡神不宗. 后稷不克, 上帝不臨. 耗斁下土, 寧丁我躬. ​ 旱既大甚, 則不可推. 兢兢業業, 如霆如雷. 周餘黎民, 靡有孑遺. 昊天上帝, 則不我遺. 胡不相畏, 先祖于摧. ​ 旱既大甚, 則不可沮. 赫赫炎炎, 云我無所. 大命近止, 靡瞻靡顧. 群公先正, 則不我助. 父母先祖, 胡寧忍予. ​ 旱既大甚, 滌滌山川. 旱魃為虐, 如惔如焚. 我心憚暑, 憂心如熏. 群公先正, 則不我聞. 昊天上帝, 寧俾我遯. ​ 旱既大甚, 黽勉畏去. 胡寧瘨我以旱, 憯不知其故. 祈年孔夙, 方社不莫. 昊天上帝, 則我不虞. 敬恭明神..

第 六十五. 佞行列傳(영행열전)

第 六十五. 佞行列傳(영행열전) ​ ​ ​諺曰「力田不如逢年,善仕不如遇合」,固無虛言. 非獨女以色媚,而士宦亦有之. 昔以色幸者多矣. 至漢興,高祖至暴抗也,然籍孺以佞幸;孝惠時有閎孺. 此兩人非有材能,徒以婉佞貴幸,與上臥起,公卿皆因關說. ​故孝惠時郎侍中皆冠鵕鸃,貝帶,傅脂粉,化閎、籍之屬也. 兩人徙家安陵. [속담에 이르기를 : “ 힘써 농사짓는 것이 해를 이어 풍년이 든 것 보다는 못하고, 관리가 영달하는 데는 직무에 충실한 것이 윗사람의 뜻에 영합하는 것보다 못하다.” 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단지 여인만이 미색이나 교태로 총애를 얻는 것이 아니라 선비나 관리들로 또한 그렇다. 옛날에도 미색으로 군주의 총애를 얻어 영달한 자가 많았다. 한나라를 일으킨 한고조는 사납고 오만했으나 적(籍)이라는..

65.佞行列傳 2024.01.13

大雅. 蕩之什(탕지십) 제3편 상유16장(桑柔十六章)

大雅. 蕩之什(탕지십) 제3편 상유16장(桑柔十六章) ​ ​ ​ 菀彼桑柔, 其下侯旬. 捋采其劉, 瘼此下民. 不殄心憂, 倉兄填兮. 倬彼昊天, 寧不我矜. ​ 四牡騤騤, 旟旐有翩. 亂生不夷, 靡國不泯. 民靡有黎, 具禍以燼. 於乎有哀, 國步斯頻. ​ 國步蔑資, 天不我將. 靡所止疑, 云徂何往. 君子實維, 秉心無競. 誰生厲階, 至今為梗. ​ 憂心慇慇, 念我土宇. 我生不辰, 逢天僤怒. 自西徂東, 靡所定處. 多我覯痻, 孔棘我圉. ​ 為謀為毖, 亂況斯削. 告爾憂恤, 誨爾序爵. 誰能執熱, 逝不以濯. 其何能淑, 載胥及溺. ​ 如彼遡風, 亦孔之僾. 民有肅心, 荓云不逮. 好是稼穡, 力民代食. 稼穡維寶, 代食維好. 天降喪亂, 滅我立王. 降此蟊賊, 稼穡卒痒. 哀恫中國, 具贅卒荒. 靡有旅力, 以念穹蒼. ​ 維此惠君, 民人所瞻. 秉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