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雅. 彤弓之什(동궁지십) 제2편 청청자아4장(菁菁者莪四章) 菁菁者莪, 在彼中阿. 既見君子, 樂且有儀. 菁菁者莪, 在彼中沚. 既見君子, 我心則喜. 菁菁者莪, 在彼中陵. 既見君子, 錫我百朋. 汎汎楊舟, 載沉載浮. 既見君子, 我心則休. 1장. 菁菁者莪여 在彼中阿로다. 旣見君子호니 樂且有儀로다. 청청자아여 재피중아로다. 기견군자호니 낙차유의로다. 興也라 무성하고 무성한 사철쑥이여, 저 큰 언덕 가운데에 자라고 있도다. 이미 군자를 만나보고 나니, 내 마음이 기쁘고 즐거우며 군자가 예의가 있도다. 興也라. 菁菁은 盛貌라. 莪는 蘿蒿也라. 中阿는 阿中也니 大陵曰阿라. 君子는 指賓客也라. 此亦燕飮賓客之詩라. 言菁菁者莪則在彼中阿矣요 旣見君子則我心喜樂而有禮儀矣라. 或曰以菁菁者莪로 比君子容貌威儀之盛也라 하니 下章放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