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雅. 祈父之什(기보지십) 제2편 백구4장(白駒四章) 皎皎白駒, 食我場苗. 縶之維之, 以永今朝. 所謂伊人, 於焉逍遙. 皎皎白駒, 食我場藿. 縶之維之, 以永今夕. 所謂伊人, 於焉嘉客. 皎皎白駒, 賁然來思. 爾公爾侯, 逸豫無期. 慎爾優游, 勉爾遁思. 皎皎白駒, 在彼空谷. 生芻一束, 其人如玉. 毋金玉爾音, 而有遐心. 1장. 皎皎白駒가 食我場苗하도다. 縶之維之하여 以永今朝하리라. 所謂伊人이 於焉逍遙하게 하리라. 교교백구가 식아장묘하도다. 집지유지하고 이영금조하여. 소위이인이 어언소요하게 하리라. 賦也라 밝고 깨끗한 작은 백마가, 나의 남새밭 속에서 어린 싹을 뜯어 먹도다. 새끼줄로 다리를 묶고 고삐를 매어, 내 집에서 아침을 함께 보내리라. 흔히 말하는 바대로 저 사람(현자)이, 여기에 오래 남아 쉬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