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2편 무장대거3장(無將大車三章) 無將大車, 祇自塵兮. 無思百憂, 祇自疧兮. 無將大車, 維塵冥冥. 無思百憂, 不出于熲. 無將大車, 維塵雝兮. 無思百憂, 祇自重兮. 1장. 無將大車어다 祇自塵兮로다. 無思百憂어다 祇自疧兮로다. 무장대거어다 지자진혜로다. 무사백우어다 지자저혜로다. 興也라 큰 수레를 뒤따라 가지 말지어다, 다만 온몸에 먼지만 떨어짐을 알게 될 뿐이로다. 온갖 근심 걱정을 생각하지 말지어다, 다만 몸에 병이 든 것을 알게 될 뿐이로다. 興也라. 將은 扶進也라. 大車는 平地任載之車니 駕牛者也라. 祗는 適이오 疷(痻)는 病也라. 此亦行役勞苦而憂思者之作이라. 言將大車則塵汚之요 思百憂則病及之矣라. 흥이다. 장은 붙들고 나아감이다. 대거는 평지에서 짐을 싣고 가는 수레니 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