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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9편 첨피낙의3장(瞻彼洛矣三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9편 첨피낙의3장(瞻彼洛矣三章)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福祿如茨. 韎韐有奭, 以作六師.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鞞琫有珌. 君子萬年, 保其家室.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福祿既同. 君子萬年, 保其家邦. 1장. 瞻彼洛矣이니 維水泱泱이도다. 君子至止하니 福祿如茨도다. 韎韐有奭하고 以作六師하도다. 첨피낙의이니 유수앙앙이도다. 군자지지하니 복록여자도다. 매합유혁하고 이작육사하도다. 賦也라 저 앞의 낙수를 바라보니, 물이 깊고 큰 물결을 이루며 흐르는도다. 군자(주왕)가 낙수 물가에 이르니, 복록이 많기가 이엉을 두텁게 쌓아 올린 것 같도다. 융복 위에 껴 입은 슬갑은 붉게 빛나고, 육사를 일으켜 다스리느라 바쁘시도다. 賦也라. 洛은 水名이니 在東都하야 會諸侯之..

第 三十七. 酈生陸賈列傳(역생 육가열전)

​第 三十七. 酈生陸賈列傳(역생 육가열전) 酈生食其者,陳留高陽人也. 好讀書,家貧落魄,無以為衣食業,為里監門吏. 然縣中賢豪不敢役,縣中皆謂之狂生. [역생(酈生) 이기(食其)라는 사람은 진류(陳留) 고양인(高陽人)1)이다. 독서를 좋아했으나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의식을 해결할만한 생업이 없어 마을의 성문을 관리하는 직급이 낮은 관리가 되었다. 그러나 현내의 행세하는 사람이나 호족들도 역생을 쓰지 않았으므로 현내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 선생이라고 불렀다.] 及陳勝、項梁等起,諸將徇地過高陽者數十人,酈生聞其將皆握齱好苛禮自用, 不能聽大度之言,酈生乃深自藏匿. 後聞沛公將兵略地陳留郊, 沛公麾下騎士適酈生裏中子也,沛公時時問邑中賢士豪俊. [마침내 진승、항량 등이 군사를 일으켜 성을 공략하면서 고양을 지나가..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8편 대전4장(大田四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8편 대전4장(大田四章) 大田多稼, 既種既戒. 既備乃事, 以我覃耜, 俶載南畝, 播厥百穀. 既庭且碩, 曾孫是若. 既方既皁, 既堅既好. 不稂不莠, 去其螟螣. 及其蟊賊, 無害我田樨. 田祖有神, 秉畀炎火. 有渰萋萋, 興雨祁祁. 雨我公田, 遂及我私. 彼有不穫穉, 此有不斂穧. 彼有遺秉, 此有滯穗, 伊寡婦之利. 曾孫來止, 以其婦子. 饁彼南畝, 田畯至喜. 來方禋祀, 以其騂黑. 與其黍稷, 以享以祀. 以介景福. 1장. 大田多稼이니 既種既戒하도다. 既備乃事하니 以我覃耜하여 俶載南畝하고 播厥百穀하도다. 既庭且碩이니 曾孫是若하도다. 대전다가이니 기종기계하도다. 기비내사하니 이아염사하여 숙재남묘하고 파궐백곡하도다. 기정차석이니 증손시약하도다. 賦也라 넓은 밭에 곧 농사를 짓기 시작할 것이니, 농부들은..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7편 보전4장(甫田四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7편 보전4장(甫田四章) 倬彼甫田, 歲取十千. 我取其陳, 食我農人. 自古有年. 今適南畝, 或耘或耔, 黍稷薿薿. 攸介攸止, 烝我髦士. 以我齊明, 與我犧羊, 以社以方. 我田既臧, 農夫之慶. 琴瑟擊鼓, 以御田祖. 以祈甘雨, 以介我稷黍, 以穀我士女. 曾孫來止, 以其婦子, 饁彼南畝, 田畯至喜. 攘其左右, 嘗其旨否. 禾易長畝, 終善且有. 曾孫不怒, 農夫克敏. 曾孫之稼, 如茨如梁. 曾孫之庾, 如坻如京. 乃求千斯倉, 乃求萬斯箱. 黍稷稻粱, 農夫之慶. 報以介福, 萬壽無疆. 1장. 倬彼甫田이니 歲取十千하도다. 我取其陳하여 食我農人하도다. 自古有年하도다. 今適南畝하여 或耘或耔하니 黍稷薿薿하도다. 攸介攸止이니 烝我髦士로다. 탁피보전이니 세취십천하도다. 아취기진하여 사아농인하도다. 자고유년하도다. ..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6편 신남산6장(信南山六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6편 신남산6장(信南山六章) 信彼南山, 維禹甸之. 畇畇原隰, 曾孫田之. 我疆我理, 南東其畝. 上天同雲, 雨雪雰雰. 益之以霢霂, 既優既渥, 既霑既足, 生我百穀. 疆場翼翼, 黍稷彧彧. 曾孫之穡, 以為酒食. 畀我尸賓, 壽考萬年. 中田有廬, 疆場有瓜. 是剝是菹, 獻之皇祖. 曾孫壽考, 受天之祜. 祭以清酒, 從以騂牡, 享于祖考. 執其鸞刀, 以啟其毛, 取其血膋. 是烝是享, 苾苾芬芬, 祀事孔明. 先祖是皇. 報以介福, 萬壽無疆. 1장. 信彼南山이니 維禹甸之로다. 畇畇原隰하며 曾孫田之하도다. 我疆我理하니 南東其畝로다. 신피남산이니 유우전지로다. 균균원습하며 증손전지하도다. 아강아리하니 남동기묘로다. 賦也라 종남산의 산세가 이어져 있으니, 이곳은 우임금께서 다스린 땅이로다. 개간한 들판이 평평하..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5편 초자6장(楚茨六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5편 초자6장(楚茨六章) 楚楚者茨, 言抽其棘. 自昔何為, 我蓺黍稷. 我黍與與, 我稷翼翼. 我倉既盈, 我庾維憶. 以為酒食, 以饗以祀. 以妥以侑, 以介景福. 濟濟蹌蹌, 絜爾牛羊, 以往烝嘗. 或剝或亨, 或肆或將. 祝祭于祊, 祀事孔明. 先祖是皇, 神保是饗. 孝孫有慶. 報以介福, 萬壽無疆. 執爨踖踖, 為俎孔碩, 或燔或炙. 君婦莫莫, 為豆孔庶. 為賓為客, 獻酬交錯. 禮儀卒度, 笑語卒獲. 神保是格. 報以介福, 萬壽攸酢. 我孔熯矣, 式禮莫愆. 工祝致告, 徂賚孝孫. 苾芬孝祀, 神嗜飲食. 卜爾百福, 如幾如式. 既齊既稷, 既匡既敕. 永錫爾極, 時萬時憶. 禮儀既備, 鍾鼓既戒. 孝孫徂位, 工祝致告. 神具醉止, 皇尸載起. 鼓鍾送尸, 神保聿歸. 諸宰君婦, 廢徹不遲. 諸父兄弟, 備言燕私. 樂具入奏, 以綏..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4편 고종4장(鼓鍾四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4편 고종4장(鼓鍾四章) 鼓鍾將將, 淮水湯湯. 憂心且傷. 淑人君子, 懷允不忘. 鼓鍾喈喈, 淮水湝湝. 憂心且悲. 淑人君子, 其德不回. 鼓鍾伐鼛, 淮有三洲. 憂心且妯. 淑人君子, 其德不猶. 鼓鍾欽欽, 鼓瑟鼓琴. 笙磬同音. 以雅以南, 以籥不偕. 1장. 鼓鍾將將하고 淮水湯湯이도다. 憂心且傷하도다. 淑人君子하니 懷允不忘하도다. 고종장장하고 회수상상이도다. 우심차상하도다. 숙인군자하니 회윤불망하도다. 賦也라 종을 치니 소리가 쟁쟁 나고, 회수는 빠르게 흐르며 넓게 출렁이도다. 나의 마음은 근심되고 또한 슬프도다. 어진 군자를 회상하니, 그리움에 진실로 잊지 못하도다. 賦也라. 將將은 聲也라. 淮水는 出信陽軍桐柏山하야 至楚州漣水軍入海라. 湯湯은 沸騰之貌라. 淑은 善이오 懷는 思요 允은 信..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3편 소명5장(小明五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3편 소명5장(小明五章) 明明上天, 照臨下土. 我征徂西, 至于艽野. 二月初吉, 載離寒暑. 心之憂矣, 其毒大苦. 念彼共人, 涕零如雨. 豈不懷歸, 畏此罪罟. 昔我往矣, 日月方除. 曷云其還, 歲聿云莫. 念我獨兮, 我事孔庶. 心之憂矣, 憚我不暇. 念彼共人, 睠睠懷顧. 豈不懷歸, 畏此譴怒. 昔我往矣, 日月方奧. 曷云其還, 政事愈蹙. 歲聿云莫, 采蕭穫菽. 心之憂矣, 自詒伊戚. 念彼共人, 興言出宿. 豈不懷歸, 畏此反覆. 嗟爾君子, 無恆安處. 靖共爾位, 正直是與. 神之聽之, 式穀以女. 嗟爾君子, 無恆安息. 靖共爾位, 好是正直. 神之聽之, 介爾景福. 1장. 明明上天이 照臨下土도다. 我征徂西하니 至于艽野로다. 二月初吉하여 載離寒暑하도다. 心之憂矣하고 其毒大苦로다. 念彼共人하니 涕零如雨하도다. ..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2편 무장대거3장(無將大車三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2편 무장대거3장(無將大車三章) 無將大車, 祇自塵兮. 無思百憂, 祇自疧兮. 無將大車, 維塵冥冥. 無思百憂, 不出于熲. 無將大車, 維塵雝兮. 無思百憂, 祇自重兮. 1장. 無將大車어다 祇自塵兮로다. 無思百憂어다 祇自疧兮로다. 무장대거어다 지자진혜로다. 무사백우어다 지자저혜로다. 興也라 큰 수레를 뒤따라 가지 말지어다, 다만 온몸에 먼지만 떨어짐을 알게 될 뿐이로다. 온갖 근심 걱정을 생각하지 말지어다, 다만 몸에 병이 든 것을 알게 될 뿐이로다. 興也라. 將은 扶進也라. 大車는 平地任載之車니 駕牛者也라. 祗는 適이오 疷(痻)는 病也라. 此亦行役勞苦而憂思者之作이라. 言將大車則塵汚之요 思百憂則病及之矣라. 흥이다. 장은 붙들고 나아감이다. 대거는 평지에서 짐을 싣고 가는 수레니 소를 ..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1편 북산6장(北山六章)

小雅. 北山之什(북산지십) 제1편 북산6장(北山六章) 涉彼北山, 言采其杞. 偕偕士子, 朝夕從事. 王事靡盬, 憂我父母. 溥天之下, 莫非王土. 率土之濱, 莫非王臣. 大夫不均, 我從事獨賢. 四牡彭彭, 王事傍傍. 嘉我未老, 鮮我方將. 旅力方剛, 經營四方. 或燕燕居息, 或盡瘁事國. 或息偃在床, 或不已于行. 或不知叫號, 或慘慘劬勞. 或棲遲偃仰, 或王事鞅掌. 或湛樂飲酒, 或慘慘畏咎. 或出入風議, 或靡事不為. 1장. 涉彼北山하여 言采其杞하도다. 偕偕士子여 朝夕從事하도다. 王事靡盬하니 憂我父母하도다. 섭피북산하여 언채기기하도다. 해해사자여 조석종사하도다. 왕사미고하니 우아부모하도다. 賦也라 나는 저 높은 북산에 올라가, 붉은 구기자를 땄도다. 몸이 튼튼하고 씩씩한 젊은 관리들이여,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쉴 새 없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