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雅. 都人士之什(도인사지십) 제2편 채록4장(采綠四章) 終朝采綠, 不盈一匊. 予髮曲局, 薄言歸沐. 終朝采藍, 不盈一襜. 五日為期, 六日不詹. 之子于狩, 言韔其弓. 之子于釣, 言綸之繩. 其釣維何, 維魴及鱮. 維魴及鱮, 薄言觀者. 1장. 終朝采綠하나 不盈一匊하도다. 予髮曲局하니 薄言歸沐하도다. 종조채록하나 불영일국하도다. 여발곡국하니 박언귀목하도다. 賦也라 아침 내내 조개풀을 뜯었으나, 한 웅큼도 아직 채우지 못하였도다. 나의 머리털이 어지럽게 헝클어졌으니, 빨리 돌아가 씻고 머리 감는 것이 좋겠도다. 賦也라. 自旦及食時爲終朝라. 綠은 王芻也라. 兩手曰匊이라. 局은 卷也니 猶言首如飛蓬也라. 婦人이 思其君子而言終朝采綠而不盈一匊者는 思念之深에 不專於事也라. 又念其髮之曲局하고 於是에 舍之而歸沐하야 以待其君子之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