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 (시경) 아(雅) 113

大雅. 生民之什(생민지십) 제2편 행위4장(行葦四章)

大雅. 生民之什(생민지십) 제2편 행위4장(行葦四章) 敦彼行葦. 牛羊勿踐履. 方苞方體. 維葉泥泥. 戚戚兄弟. 莫遠具爾. 或肆之筵. 或授之几. 肆筵設席. 授几有緝御. 或獻或酢. 洗爵奠斝. 醓醢以薦. 或燔或灸. 嘉殽脾臄. 或歌或咢. 敦弓既堅. 四鍭既鈞. 舍矢既均. 序賓以賢. 敦弓既句. 既挾四鍭. 四鍭如樹. 序賓以不侮. 曾孫維主. 酒醴維醹. 酌以大斗. 以祈黃耇. 黃耇台背. 以引以翼. 壽考維祺. 以介景福. 1장. 敦彼行葦로다. 牛羊勿踐履이어다. 方苞方體로다. 維葉泥泥로다. 戚戚兄弟하도다. 莫遠具爾하도다. 或肆之筵이어다. 或授之几하리라. 단피행위로다. 우양물천리이어다. 방포방체로다. 유엽이이로다. 척척형제하도다. 막원구이하도다. 혹사지연이어다. 혹수지궤하리라. 興也라 갈대가 군데군데 우북하게 자라나도다. 소와 양..

大雅. 生民之什(생민지십) 제1편 생민8장(生民八章)

大雅. 生民之什(생민지십) 제1편 생민8장(生民八章) 厥初生民, 時維姜嫄. 生民如何, 克禋克祀, 以弗無子. 履帝武敏歆, 攸介攸止, 載震載夙, 載生載育, 時維后稷. 誕彌厥月, 先生如達, 不坼不副, 無菑無害. 以赫厥靈, 上帝不寧, 不康禋祀, 居然生子. 誕寘之隘巷, 牛羊腓字之. 誕寘之平林, 會伐平林. 誕寘之寒冰, 鳥覆翼之. 鳥乃去矣, 后稷呱矣, 實覃實訏, 厥聲載路. 誕實匍匐, 克歧克嶷, 以就口食. 蓺之荏菽, 荏菽旆旆, 禾役穟穟, 麻麥幪幪, 瓜瓞唪唪. 誕后稷之穡, 有相之道. 茀厥豐草, 種之黃茂. 實方實苞, 實種實褎, 實發實秀, 實堅實好, 實穎實栗. 即有邰家室. 誕降嘉種, 維秬維秠, 維穈維芑. 恆之秬秠, 是穫是畝. 恆之穈芑, 是任是負. 以歸肇祀. 誕我祀如何. 或舂或揄, 或簸或蹂. 釋之叟叟, 烝之浮浮. 載謀載惟, ..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10편 문왕유성8장(文王有聲八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10편 문왕유성8장(文王有聲八章) 文王有聲, 遹駿有聲. 遹求厥寧, 遹觀厥成. 文王烝哉. 文王受命, 有此武功. 既伐于崇, 作邑于豐. 文王烝哉. 築城伊淢, 作豐伊匹. 匪棘其欲, 遹追來孝. 王后烝哉. 王公伊濯, 為豐之垣. 四方攸同, 王后維翰. 王后烝哉. 豐水東注, 維禹之績. 四方攸同, 皇王維辟. 皇王烝哉. 鎬京辟廱. 自西自東, 自南自北, 無思不服. 皇王烝哉. 考卜維王, 宅是鎬京. 維龜正之, 武王成之. 武王烝哉. 豐水有芑, 武王豈不仕. 詒厥孫謀, 以燕翼子. 武王烝哉. 1장. 文王有聲이니 遹駿有聲이로다. 遹求厥寧하여 遹觀厥成하도다. 文王烝哉로다. 문왕유성이니 휼준유성이로다. 휼구궐녕하여 휼관궐성하도다. 문왕증재로다. 賦也라 문왕의 훌륭한 명성이 천하에 자자하니, 마침내 하늘에도 큰 명..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9편 하무6장(下武六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9편 하무6장(下武六章) 下武維周, 世有哲王. 三后在天, 王配于京. 王配于京, 世德作求. 永言配命, 成王之孚. 成王之孚, 下土之式. 永言孝思, 孝思維則. 媚茲一人, 應侯順德. 永言孝思, 昭哉嗣服. 昭茲來許, 繩其祖武. 於萬斯年, 受天之祜. 受天之祜, 四方來賀. 於萬斯年, 不遐有佐. 1장. 下武維周하니 世有哲王이로다. 三后在天이어늘 王配于京하도다. 하무유주하니 세유철왕이샷다. 삼후재천이어늘 왕배우경하도다. 賦也라 왕이 앞의 이 주나라를 잘 계승하니, 대대로 왕들이 모두 어질고 현명하였도다. 세분의 선왕 혼령이 하늘에 계시거늘, 무왕은 하늘의 짝으로 호경에 거하도다. 賦也라. 下義는 未詳이니 或曰字當作文이니 言文王武王이 實造周也라. 哲王은 通言大王王季也라. 三后는 大王王季文王也라..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8편 영대4장(靈臺四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8편 영대4장(靈臺四章) 經始靈臺, 經之營之. 庶民攻之, 不日成之. 經始勿亟, 庶民子來. 王在靈囿, 麀鹿攸伏, 麀鹿濯濯, 白鳥翯翯. 王在靈沼, 於牣魚躍. 虡業維樅, 賁鼓維鏞. 於論鼓鐘, 於樂辟廱. 於論鼓鐘, 於樂辟廱. 鼉鼓逢逢, 朦瞍奏公. 1장. 經始靈臺하여 經之營之로다. 庶民攻之하니 不日成之로다. 經始勿亟하나 庶民子來로다. 경시영대하여 경지영지로다. 서민공지하니 불일성지로다. 경시물극하나 서민자래로다. 賦也라 영대 쌓는 계획을 시작하여, 영대의 터를 측량하고 영대를 짓는도다. 많은 백성들이 영대 짓는 일에 참여하니, 며칠 걸리지 않아 완성하였도다. 영대를 짓기 시작할 때 서두르지 말라 하였으나, 많은 백성들이 자식처럼 달려 왔도다. 賦也라. 經은 度也라. 靈臺는 文王所作이니..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7편 황의8장(皇矣八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7편 황의8장(皇矣八章) 皇矣上帝, 臨下有赫. 監觀四方, 求民之莫. 維此二國, 其政不獲. 維彼四國, 爰究爰度. 上帝耆之, 憎其式廓. 乃眷西顧, 止維與宅. 作之屏之, 其菑其翳. 脩之平之, 其灌其栵. 啟之辟之, 其檉其椐. 攘之剔之, 其檿其柘. 帝遷明德, 串夷載路. 天立厥配, 受命既固. 帝省其山, 柞棫斯拔, 松柏斯兌. 帝作邦作對, 自大伯王季. 維此王季, 因心則友. 則友其兄, 則篤其慶. 載錫之光, 受祿無喪, 奄有四方. 維此王季, 帝度其心, 貊其德音. 其德克明, 克明克類, 克長克君. 王此大邦, 克順克比. 比于文王, 其德靡悔. 既受帝祉, 施于孫子. 帝謂文王, 無然畔援, 無然歆羨, 誕先登于岸. 密人不恭, 敢距大邦, 侵阮徂共. 王赫斯怒, 爰整其旅, 以按徂旅, 以篤于周祜, 以對于天下. 依其在..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6편 사제5장(思齊五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6편 사제5장(思齊五章) 思齊大任, 文王之母, 思媚周姜, 京室之婦. 大姒嗣徽音, 則百斯男. 惠于宗公, 神罔時怨, 神罔時恫. 刑于寡妻, 至于兄弟, 以御于家邦. 雝雝在宮, 肅肅在廟. 不顯亦臨, 無射亦保. 肆戎疾不殄, 烈假不瑕. 不聞亦式, 不諫亦入. 肆成人有德, 小子有造. 古之人無斁, 譽髦斯士. 1장. 思齊大任은 文王之母이니 思媚周姜하여 京室之婦로다. 大姒嗣徽音하고 則百斯男하도다. 사제태임은 문왕지모이니 사미주강하여 경실지부로다. 태사사휘음하고 즉백사남하도다. 賦也라 온화하고 점잖으며 거룩한 태임은, 주나라 문왕의 훌륭한 어머니이시니, 태왕의 비인 시어머니 태강께 효도하여, 왕실의 며느리가 되어 주나라 서울에 사는도다. 태사는 위 두 분의 명예를 잘 계승하고, 많은 아들을 두어 가..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5편 한록6장(旱麓六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5편 한록6장(旱麓六章) 瞻彼旱麓, 榛楛濟濟. 豈弟君子, 于祿豈弟. 瑟彼玉瓚, 黃流在中. 其弟君子, 福祿攸降. 鳶飛戾天, 魚躍于淵. 豈弟君子, 遐不作人. 清酒既載, 騂牡既備. 以享以祀, 以介景福. 瑟彼柞棫, 民所燎矣. 豈弟君子, 神所勞矣. 莫莫葛藟, 施于條枚. 豈弟君子, 求福不回. 1장. 瞻彼旱麓하니 榛楛濟濟하도다. 豈弟君子여 于祿豈弟로다. 첨피한록하니 진호제제하도다. 개제군자여 간록기제로다. 興也라 저 멀리 한산의 산기슭을 바라보니, 개암나무와 싸리나무가 참으로 무성하도다. 즐겁고 편안한 좋은 군자여, 복록을 구함이 즐겁고 편안하도다. 興也라. 旱은 山名이오 麓은 山足也라. 榛은 似栗而小요 楛는 似荊而赤이라. 濟濟는 衆多也라. 豈弟는 樂易也라. 君子는 指文王也라. 此亦以詠歌..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4편 역복5장(棫樸五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4편 역복5장(棫樸五章) 芃芃棫樸. 薪之槱之. 濟濟辟王. 左右趣之. 濟濟辟王. 左右奉璋. 奉璋峩峩. 髦士攸宜. 淠彼涇舟. 烝徒楫之. 周王于邁. 六師及之. 倬彼雲漢. 為章于天. 周王壽考. 遐不作人. 追琢其章. 金玉其相. 勉勉我王. 綱紀四方. 1장. 芃芃棫樸하도다. 薪之槱之하도다. 濟濟辟王이로다. 左右趣之하도다. 봉봉역복하도다. 신지유지하도다. 제제벽왕이로다. 좌우취지하도다. 興也라 두릅나무가 매우 무성하도다. 베어다 장작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도다. 문왕의 도량은 아름답도다. 많은 신하들이 좌우에서 달려와 섬기도다. 興也라. 芃芃은 木盛貌라. 樸은 叢生也니 言根枝迫迮相附著也라. 槱는 積也라. 濟濟는 容貌之美也라. 辟은 君也니 君王은 謂文王也라. 此亦以詠歌文王之德이라. 言芃..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3편 면9장(緜九章)

大雅. 文王之什(문왕지십) 제3편 면9장(緜九章) 緜緜瓜瓞. 民之初生, 自土沮漆. 古公亶父, 陶復陶穴, 未有家室. 古公亶父, 來朝走馬. 率西水滸, 至于岐下. 爰及姜女, 聿來胥宇. 周原膴膴, 菫茶如飴. 爰始爰謀, 爰契我龜. 曰止曰時, 築室于茲. 迺慰迺止, 迺左迺右, 迺疆迺理, 迺宣迺畝, 自西徂東, 周爰執事. 乃召司空, 乃召司徒, 俾立室家. 其繩則直, 縮版以載, 作廟翼翼. 捄之陾陾, 度之薨薨, 築之登登, 削屢馮馮, 百堵皆興, 鼛鼓弗勝. 迺立臯門, 臯門有伉. 迺立應門, 應門將將. 迺立冢土, 戎醜攸行. 肆不殄厥慍, 亦不隕厥問. 柞棫拔矣, 行道兌矣. 混夷駾矣維, 其喙矣. 虞芮質厥成, 文王蹶厥生. 予曰有疏附, 予曰有先後, 予曰有奔奏, 予曰有禦侮. 1장. 緜緜瓜瓞이로다. 民之初生은 自土沮漆이로다. 古公亶父는 陶復陶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