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頌. 臣工之什(신공지십) 제5편 유고1장(有瞽一章) 有瞽有瞽, 在周之庭. 設業設虡, 崇牙樹羽, 應田縣鼓, 鞉磬柷圉. 既備乃奏. 簫管備舉. 喤喤厥聲, 肅雝和鳴, 先祖是聽. 我客戾止, 永觀厥成. 有瞽有瞽하여 在周之庭이로다. 設業設虡하고 崇牙樹羽하니 應田縣鼓하고 鞉磬柷圉로다. 既備乃奏하니 簫管備舉로다. 喤喤厥聲하며 肅雝和鳴하니 先祖是聽하도다. 我客戾止하며 永觀厥成이로다. 유고유고하여 재주지정이로다. 설업설거하고 숭아수우하니 응전현고하고 도경축어로다. 기비내주하니 소관비거로다. 황황궐성하며 숙옹화명하니 선조시청하도다. 아객려지하며 영관궐성이로다. 賦也라 소경 악사들이 줄을 이루어, 주나라 종묘 뜰 앞에 모였도다. 종과 북을 걸어 잘 진열하고, 숭아(악기를 거는 것)에 오색의 깃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