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風. 왕풍(王風) 6편 토원3장(兎爰三章) 有兎爰爰, 雉離于羅. 我生之初, 尙無爲. 我生之後, 逢此百罹. 尙寐無吪. 有兎爰爰, 雉離于罦. 我生之初, 尙無造. 我生之後, 逢此百憂. 尙寐無覺. 有兎爰爰, 雉離于罿. 我生之初, 尙無庸. 我生之後, 逢此百凶. 尙寐無聰. 1장. 有兎爰爰이어늘 雉離于羅로다. 我生之初에 尙無爲러니. 我生之後에 逢此百罹호니 尙寐無吪었다. 유토원원이어늘 치리우라로다. 아생지초에 상무위러니. 아생지후에 봉차백리호니 상매무와었다. 比也라. 토끼는 여유만만하거늘 꿩은 그물에 걸렸네. 내가 태어난 처음에는 아직 아무 탈도 없었는데 내가 태어난 뒤에는 이 숱한 환난을 만났으니, 차라리 잠들어 움직이지 않았으면. 比也라. 兎는 性陰狡라. 爰爰은 緩意라. 雉는 性耿介라. 離는 麗요 羅는 網이오 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