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風. 제풍(齊風) 5편 동방미명3장(東方未明三章) 東方未明, 顛倒衣裳. 顛之倒之, 自公召之. 東方未晞, 顛倒裳衣. 倒之顛之, 自公令之. 折柳樊圃, 狂夫瞿瞿. 不能辰夜, 不夙則莫. 1장. 東方未明이어늘 顚倒衣裳호라. 顚之倒之어늘 自公召之로다. 동방미명이어늘 전도의상호라. 전지도지어늘 자공소지로다. 賦也라 동녘에 해가 솟아 오르지도 아니했거늘, 급히 일어나 옷을 입다보니 옷을 거꾸로 입었노라. 옷을 거꾸로 입었거늘 관청으로부터 부름이 있도다. 賦也라 自는 從也라. 群臣之朝는 別色始入也니라. 此는 詩人이 刺其君興居無節하고 號令不時라. 言東方未明而顚倒其衣裳이면 則旣早矣어늘 而又已有從君所而來召之者焉하니, 蓋猶以爲晩也라 或曰所以然者는 以有自公所而召之者故也니라. 부이다. 자는 따라서이라. 모든 신하가 조회감은 빛을..